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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텍, 신산업 직업훈련 여성 참여 급증
    한국폴리텍대학은 하이테크과정의 여성 지원자ㆍ입학자 비율을 발표한 결과, 신산업ㆍ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에 여성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폴리텍에 따르면 올해 하이테크과정 지원자와 입학자 중 여성 비율은 각각 33.6%, 29.8%로 나타났다. 하이테크과정은 청년 구직자를 신산업ㆍ신기술 분야 고급 기술인력으로 양성하는 고수준 직업훈련과정(10개월~1년)이다. 하이테크과정 개설 첫해인 2017년 여성 지원자ㆍ입학자 비율이 각각 16.9%, 19.8%였던 걸 고려하면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 올해 폴리텍대학 2년제 학위과정의 여성 지원자(10.1%), 입학자(9.5%) 비율에 비해서도 3배가량 높다. 박찬엄 입시부장은 “디지털ㆍ신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하면서 여성이 강점을 발휘할 분야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뿌리산업, 국가기간ㆍ전략산업 분야에 비해 여성들의 선호는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폴리텍은 여성을 비롯한 청년층이 선호하고, 높은 훈련 성과를 보이는 하이테크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폴리텍에서는 하이테크과정 모집 정원을 올해 1530명에서 내년 2030명으로 크게 늘렸다. 이 과정의 최근 3년 수료생 취업률은 80.2%를 기록했다. 여성의 참여가 늘어난 만큼 성공적인 취업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4년제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강다현(24)씨는 올해 포항캠퍼스 이차전지융합과에 입학했다. 이차전지 분야 취업에 어려움을 겪자, 부족하다고 느낀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서다.그는 재학 중 위험물기능사 등 3개의 자격을 취득하고 ‘이차전지 활용 제작ㆍ성능평가 경진대회(최우수상)’, ‘사용 후 배터리 활용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대상)’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10개월 과정 수료 전 취업에도 성공해 현재 배터리 제조기업 SK온에서 공정기술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잠재 성장률 하락 등에 대응해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라며 “여성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질의 일자리 진입을 위한 신산업ㆍ신기술 훈련을 확대해 청년 누구나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2023-12-20
  •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교육부장관 표창 받아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락)가 ‘2022년 진로교육 유공자’ 진로탐색활동협력분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진로교육 유공자는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높은 성과를 창출한 자 또는 기관을 적극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획·지원 및 지역 진로교육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부 및 교육청 핵심 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학교만족도 100점, 교육청 현장모니터링 만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3년에도 관내 청소년들의 맞춤형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직업 체험장과 학교를 연결하는 허브(Hub)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4차 산업 분야의 프로그램 등 최근 관심도가 반영된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변혜진 센터장은 "이번 유공 표창은 센터와 학교, 마을이 함께 마음을 모아 온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꽃 피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직업동향
    • 선호직종
    2023-02-10
  • 직장인 절반 "해외취업 원해"…일본 선호도는 감소
        직장인 절반은 해외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545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해외취업을 ‘원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60.5%로 여성(50.3%)보다 10.2%포인트(p) 높았다. 해외취업을 원하는 이유로는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56.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한국보다 근무환경이 좋아서’(42.3%), ‘급여 등 대우가 더 좋아서’(32.9%), ‘다른 나라에 살고 싶어서’(32.1%), ‘국내에서 취업하기 너무 어려워서’(26.2%), ‘능력 위주로 채용하고 보상할 것 같아서’(25.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취업하고 싶은 국가로는 미국이 53.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캐나다’(38.9%), ‘호주’(34.3%), ‘싱가포르’(23.8%), ‘영국’(23.4%), ‘독일’(22.5%), ‘뉴질랜드’(21.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35.3% 비율로 취업하고 싶은 국가 2위였던 일본은 이번 조사 결과 8위(20.1%)로 무려 6계단이나 하락했다. 이전 조사에서는 가까운 거리와 높은 치안 수준 등으로 인기가 높았으나, 최근 불거진 일본의 수출규제와 불매 운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일본에 취업할 생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 55.1%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 불매 운동’이 일본 취업 의향에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해외취업 시 원하는 월급 수준은 평균 394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4728만원으로 최근 사람인이 조사한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인 2929만원 보다 1799만원이나 많았다. 2020년 신입사원 채용계획 조사에서 기업들이 밝힌 올해 신입사원 초봉 2879만원보다도 1849만원 많았다.  이들이 해외에서 근무를 원하는 기간은 평균 5.8년이었다. 해외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외국어 능력’(73.6%,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직무 관련 실무 경력 쌓기’(33%), ‘직무 관련 학위 및 자격증’(22.4%), ‘초기 체류 자금 마련’(20.3%), ‘해당 국가의 문화 등 공부’(18.4%), ‘해당 국가 체류자 등 인맥 물색’(9.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 직업동향
    • 선호직종
    2020-02-17
  • 신입 취업, 'IT인터넷' 업계 '마케팅' 직무 가장 인기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중에는 ‘IT인터넷’ 업계, ‘마케팅’ 직무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986명을대상으로 ‘취업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업계는 어디인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3.8%(응답률)가 ‘IT인터넷’ 업계의 취업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식음료/외식 20.8% ▲문화예술 20.2% 업계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취업을 준비하는 업종은 전공계열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금융’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35.1%(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IT인터넷(27.0%) ▲유통물류(25.2%) ▲문화예술(18.0%) 업계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이공자연계열 전공자 중에는 ‘IT인터넷’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32.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전자(19.9%) ▲바이오/제약 (16.1%) ▲식음료/외식(13.4%) 순으로 많았다. 인문계열 전공자 중에는 ‘문화예술’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26.3%로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육(24.9%), 식음료/외식(24.6%) ▲IT인터넷(21.0%) 업계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는 ‘문화예술’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32.8%로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복지(27.9%) ▲식음료/외식(25.4%) 업계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식음료/외식(29.4%)’ 업계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았다.  직무 중에는 ‘마케팅’ 직무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전체 응답자 중 24.5%(응답률)로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인사총무(23.3%)  ▲생산/기술/현장직(21.0%) ▲연구개발직(19.3%) 순으로 많았다. 전공계열별로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인사총무(41.4%)’와 ‘재무회계(41.4%)’ 직무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았고, 이어 ‘마케팅(31.5%)’ 직무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이공자연계열 전공자 중에는 ‘연구개발’ 직무 취업을 준비하는 응답자가 39.7%로가장 많았고, 이어 근소한 차이로 ‘생산/기술/현장직’ 취업을 준비하는 응답자도 37.0%로 많았다. 인문계열 전공자와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도 ‘마케팅’ 직무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각 32.0%, 33.6%로 가장 많았고,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디자인’ 직무의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39.9%로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밀레니얼 세대인 올해 취업준비생들은 공통적으로 ‘IT인터넷’ 업계에 관심이 높고 능통하며 새로운 미디어와 트렌드에 민감한 특징이 있는데 취업을 준비하는 업직종도 이러한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전기전자, 자동차, 중공업/철강 등 기간산업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보다 IT인터넷, 식음료/외식, 문화예술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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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호직종
    2020-02-14
  • 취준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공기업’… 이유는?
        신입직 취업준비생들이 하반기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공기업’을 꼽았다. 29일 잡코리아가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85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목표 기업과 취업 자신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공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취준생이 29.5%, 10명 중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취준생이 20.9%로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중견기업(13.4%) ▲중소기업(11.5%)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상관없다’는 취준생도 18.9%로 적지 않았다.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공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 1위는 ‘직원 복지와 근무여건이 좋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7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취업하고 싶다는 답변이 응답률 51.4%로 과반수에 달했다.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 1위는 ‘높은 연봉’ 이었다. 조사결과 ‘연봉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77.5%(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근소한 차이로 ‘직원복지·근무여건이 좋을 것 같아서(71.9%)’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외국계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들도 그 이유로 ‘직원복지·근무여건(52.0%_응답률)’을 꼽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48.0%)’, ‘해외 근무의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42.0%)’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은 타 기업에 비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거나 ‘일하면서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 취업하고 싶다는 답변이 높았다.조사결과 중견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 1위는 ‘직원복지·근무여건이 좋을 것 같아서’가 응답률 4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하면서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36.8%)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32.5%)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 1위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37.8%로 가장 높았다.신입직 취준생들의 하반기 취업성공 자신감은 예년보다 낮았다. ‘올해 하반기 신입직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나’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3명에 달하는 35.6%만이 ‘자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56.1%) 대비 20.5%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 직업동향
    • 선호직종
    2019-07-29
  • 건강한 中企 일자리란…“연봉 2700만원 이상, 주 40시간 근무”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 일자리를 청년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한 가이드 마련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을 열고 가이드 마련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청년 구직자 등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가이드안’을 발표했다. 유 교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은 직장을 구할 때 근로 장소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다음으로 급여 수준,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려했다. 청년 재직자의 경우 근로시간, 급여 수준, 조직 문화 순으로 고려해 건강한 일자리를 판단했다.유 교수는 제조업 대졸 사무직을 예로 들면서 "평균 연봉 2700만원 이상, 근로시간 주 40시간, 직장 이동 시간 1시간 이내, 수평·수직적인 조직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기업이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임금을 주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임금 대비 근로 환경과 생활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벤처기업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기업단체들과 추진한 ‘중소기업 스마트 일자리 발굴 프로젝트’ 결과도 발표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전국 144개 중소기업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1356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며 "향후 스타트업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건강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고용정책
    2019-07-24
  • 또 대기업 취업 보장 학과… “대학의 종속 심화 우려”
        연세대가 삼성전자에 취업을 보장하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2021학년도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히자 논란이 일고 있다.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이지만, 대학이 고등교육의 원칙을 훼손하며 “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소로 전락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인재 육성책’을 언급하고, 이를 구체화한 맥락에서 나온 결과여서 ‘산학협동’을 넘어 ‘산학종속’을 정부가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교육부와 연세대의 말을 종합하면, 연세대는 이번주 초 삼성전자와 손잡고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2021학년도부터 운영하겠다고 교육부에 신고했다. 첫 신입생은 내년 선발한다. 계약학과 제도는 ‘산업교육 진흥 및 산학연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해 산업체 수요에 의한 맞춤식 인재 양성 제도로 지난 2004년 도입됐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 등이 대학과 계약을 체결해 특정 분야 및 다양한 전문 산업인력 양성 및 활용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유형은 두 가지가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채용을 보장하는 ‘채용조건형’과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이다. 채용조건형은 기업이 채용을 조건으로 학생에게 학자금을 주고, 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입학 인원은 정원의 10% 이내의 정원외로 모집한다. 연세대의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채용조건형’에 해당한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8년 전국 대학 계약학과 설치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채용조건형은 21개 학과에 입학 정원은 440명이다. ‘삼성전자 100% 채용’을 조건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대표적인 채용조건형에 해당한다. 삼성전자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과도 계약학과 신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에서는 삼성전자나 에스케이(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업체들과 함께 계약학과 개설을 추진 중이지만, 내부에서는 “기업병설대학이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석박사 과정의 구체적 프로젝트를 통한 산학협동 방식이 아닌 학부생부터 취업을 전제로 한 학과 운영에 대해 ‘산학종속’이란 비판에 부닥친 것이다. 이런 방식이 대학 서열화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다. 입학·취업·승진 과정에서 학력·학벌 차별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될 만큼 심각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주요 대학이 이런 식의 계약을 맺는 것이 차별을 강화할 수도 있다. 김태훈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원은 “특정 대학에만 과도한 혜택을 주고 있고, 다른 대학들 졸업생의 취업길을 막아 차별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이 기업에 종속되는 현상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김삼호 대학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계약학과는 기업의 입맛에 맞는 인재를 ‘주문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신자유주의의 흐름 속에서 대학의 기업 종속화 현상을 우려했다. 하지만 신고제로 운영되는 현재의 계약학과 제도에선 교육부가 개입할 여지도 마땅치 않다. 나아가 교육부가 대학의 기업화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 없이 신고제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대학과 고등교육 문제에 천착해온 김누리 중앙대 교수(독어독문학과)도 “고등교육은 단지 경제발전뿐 아니라 한 사회가 전체적으로 성숙하기 위한 토양이 되어야 한다”며 “고등교육에 대해 이른바 민주·개혁 세력도 얼마나 철학과 인식이 부재한지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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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6
  • 대학생 64.6% "취업진로에 불안·초조.. 대2병 앓아"
      대학생 5명 중 3명 이상은 전공에 대한 회의감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에 초조해 하는 이른바 '대2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4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자신이 대2병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64.6%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3학년'(75.3%)과 '2학년'(74.7%)이 70%이상으로 높았다. '4학년'의 경우도 69.7%로 높은 비중을 보인 가운데 '1학년'은 43.3%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또한 진로를 결정했냐는 질문에 ‘명확하게 진로를 결정,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0.4%에 그쳤다. 절반에 가까운 46.5%의 대학생은 ‘대강의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진로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포기한 상태’란 응답도 2.3%였다. 특히 4학년 중 진로포기를 선택한 응답자는 5.4%로 1.6%~1.7% 수준에 그친 다른 학년보다 3배나 그 비중이 높았다.아울러 대학생 중 ‘순탄하게 원하는 대로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하는 응답은 겨우 13.5%에 그쳤다. 18.7%의 대학생들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어떻게든 취업할 수는 있을 것(67.8%)’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전공 만족도도 높지 않았다. 대학생들에게 전공을 다시 정할 수 있다면 현재의 전공을 선택하겠냐고 질문한 결과 ‘다시 선택해도 지금 전공을 택할 것(38.7%)’이란 응답보다 ‘다른 전공을 택할 것(39.9%)’이란 응답이 소폭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한 응답도 21.5%였다.전공 선택 계기를 살펴 보면 성적에 따라 선택한 경우가 ‘다른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64.1%로 가장 높아 전공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이어 '주변 권유'(57.2%)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42.9%)도 다른 전공으로 바꾸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취업에 대한 기대 역시 전공 만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낙관한다고 답한 대학생들은 ‘다시 선택한대도 지금의 전공을 택할 것’이라는 응답이 59.1%로 높은 반면 취업을 비관하는 대학생들은 그 비중이 19.7%로 3분의1 수준이었다.  
    • 직업동향
    • 선호직종
    2019-04-24
  • ′벚꽃데이트 연인 대행 알바′ 구직자 절반 이상 ″긍정적″
        벚꽃시즌에 꽃길 데이트를 함께할 이성을 구하는 ‘벚꽃 알바’에 대해 구직자들은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돈도 벌고 벚꽃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그 이유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403명을 대상으로 ‘벚꽃 알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3일 발표했다. 구직자 절반 이상이 ‘벚꽃 알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56.6%)’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돈도 벌고 벚꽃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70.6%)’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몸 편하고 시급 센 꿀알바라고 생각해서(25.4%)’,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에(3.1%)’, ‘단지 수입을 얻기 위해 하는 일이기 때문에(0.9%)’ 순이었다. ‘벚꽃 알바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43.4%)’고 답한 이들은 ‘자칫 잘못하면 범죄로 악용될 수도 있어서’라는 답변이 62.3%로 가장 많았다. ‘돈으로 사람과의 만남을 사는 것 같아서’ 22.3%, ‘굳이 돈까지 써가며 벚꽃 구경을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13.7%, ‘정당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1.7%였다. 실제 벚꽃 알바 모집글에는 높은 시급을 제시하며 여러 요구 조건을 따라줄 사람을 뽑는다고 적혀있다. 다음 중 구직자들이 수행할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일까. ‘함께 밥 먹기(34.6%, 복수 응답 가능)’가 1위를 차지했고, ‘함께 사진 찍기(21.8%)’, ‘손 잡기(14.6%)’, ‘전부 불가능(13.8%)’, ‘어깨동무하기(7.8%)’, ‘포옹하기(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중에는 올해 벚꽃 구경을 다녀오지 않았다(72.5%)’는 응답자가 많았는데 그 이유가 ‘경제적/심리적 여유가 없어서(49%)’라는 의견이 절반을 차지했다. ‘시간이 없어서(바빠서)’ 31.2%, ‘사람들에 치이는 것이 싫어서’ 10.6%, ‘애인(혹은 배우자)이 없어서’ 8.2%, ‘벚꽃 구경에 대한 흥미가 없어서’ 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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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티웨이항공,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고용 개선 참여
        티웨이항공(091810)은 장애인 고용 개선을 위한 취업박람회 자리에 2년 연속 함께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티웨이항공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제16회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티웨이항공의 인사 담당자 등 관계자가 참석해 구직 장애인들과 진솔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도 지난해에 이어 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티웨이항공은 일반 사무직 분야를 중점적으로 구직자들과 심도 있는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티웨이항공 지난해 열린 2018년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통해 12명의 장애인 인재를 채용해 △운항 △객실 정비 △경영본부 등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배치 후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게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장애인 고용을 장려하는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상대적으로 약자라고 할 수 있는 △장애인 △장년 △청년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인력 채용규모도 커지면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과 '일자리창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고용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젊은 인재 채용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함께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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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낮은 취업률'...문과생 80% 고교 때부터 희망직업 정해
      취업률이 낮아지면서 장래 희망을 미리 정하는 문과생들이 늘고 있다. 문과생 중 80%가 고등학교 때 진로를 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과생들은 취업이 잘되는 의료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는 15일 ‘장래 희망 직업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학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 등 139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진학사에 따르면, 장래 희망을 정한 학생은 인문계 남학생이 86.1%(21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문계 여학생(81%), 자연계 여학생(77.1%), 자연계 남학생(73.9%)이 뒤를 이었다. 진학사의 지난 2014년 같은 주제의 설문조사에 비교하면 장래 희망을 정한 문과생 비율은 78%에서 83%로 5%포인트 증가했다. 이과생은 85%에서 77%로 감소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 연구소 평가팀장은 "문과계열 학생들이 자연계열 학생들보다 취업률이 낮아 좀 더 빨리 장래 희망을 정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인문계열 취업률의 취업률은 58%를 넘지 못하지만, 공학계열은 70%를 유지하고 있다. 문과생들은 성별에 따라 희망직업에 차이가 있었다. 장래 희망을 정한 인문계열 남학생의 17.1%(31명)는 교수·       교사·연구원 등 교육 연구 관련직을 가장 선호했다. 인문계열 여학생의 경우, PD나 예술인 등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직을 희망한다고 답한 사람이 24%(102명)로 가장 많았다. 이과생들은 남학생, 여학생 모두 의사 등 보건·의료 관련직을 가장 선호했다. 자연계열 남학생 중 24%가, 여학생 중 49%가 보건·의료 관련직을 희망 직업군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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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취준생 71% “스타트업 취업 의향 있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스타트업 기업 취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최저연봉은 평균 2817만원이었다.   1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7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스타트업 취업 의향을 밝힌 취업준비생(71%)은 직장인(65.8%)보다 5.2%포인트 많았다. 이들은 스타트업에 취업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53.6%·복수응답)’를 꼽았다. ‘다양한 업무 경험(35.9%)’, ‘워라밸이 좋을 것 같아서(20.7%)’,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 때문에(14.7%)’ 등이 뒤를 이었다   스타트업 취업 시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직업상태 별로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들의 경우 스타트업 이직 시 중요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 ‘기업의 성장 가능성(44.2%)’, ‘일과 삶의 균형(30.8%)’, ‘연봉 수준(28.2%)’ 등을 선택했다. 반면 취업준비생은 ‘일과 삶의 균형(34.5%)’, ‘성장 가능성(33.9%)’, ‘연봉 수준(33%)’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취업 시 취준생들이 희망하는 최저연봉 수준은 평균 2817만원이었다. 희망 직무 분야는 ‘마케팅·홍보(33.2%)’가 가장 많았다. ‘IT·정보통신(20.7%)’, ‘인사·총무(19.9%)’, ‘디자인(16.8%)’, ‘연구·개발(15.4%)’, ‘기획(15.1%)’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53%는 향후 스타트업 취업·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과 구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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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5
  • 구인 구직자 검색어에서 어떤 직업이 떠오를까
        최근 구인·구직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검색어를 살펴보니 새로운 기술로 볼 수 있는 '무인기(드론)' 검색어 순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속기사'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발전에 따라 구인·구직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8일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대표 취업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의 2016년 1월~2019년 3월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무인기(드론)'의 경우 2016년에는 614위로 순위가 높지 않았으나 2017년에는 202위, 지난해에는 71위, 올해는 1~3월까지 47위로 순위가 빠르게 올라갔다.반면 '속기사'의 경우 2016년에는 236위였던 검색 순위가 2017년 330위, 지난해 606위, 올해(1~3월) 698위로 떨어지는 추세다.온라인을 이용한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체적인 검색 건수는 2017년 766만 건, 지난해 898만 건, 올해(1~3월) 398만 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상위 10위권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구직신청', '요양보호사', '경비원', ‘영양사’, ‘간호조무사’, ‘시설관리’ 등이 포함됐다. 2016년에 검색어 순위 2~4위였던 ‘직업선호도검사’, ‘이력서’, ‘실업급여’ 등은 2017년 이후에는 10위 밖으로 밀려났다.2016년 1월부터 2019년 3월 기간 동안 가장 인기가 많은 검색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였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1월 이후 66만 번 검색됐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검색량이 많은 이유는 워크넷에서 신청해야 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으로는 ‘취업성공패키지’(59만 번), ‘사회복지사’(48만 번), ‘직업상담사’(42만 번), ‘경비원’(24만 번), ‘영양사’(23만 번), ‘간호조무사’(20만 번) 순으로 많이 검색됐다.고용노동부 김영중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구직자들이 워크넷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려면 검색어 분석과 같은 기본적인 작업부터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색어 분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일자리 추천 결과 분석, 구인·구직 결과에 대한 연결망 분석, 자연어 처리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자료 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고용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직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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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국민은행, 금융권 취업 선호도 1위…IBK기업·NH농협 '톱3'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금융권 신입직 입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금융사는 'KB국민은행'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1260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금융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KB국민은행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5.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IBK기업은행이 33.3%로 그 뒤를 이었으며 NH농협(28.6%) 신한은행(23.0%) 우리은행(17.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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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GS리테일, 일자리 가장 많이 늘린 대기업…5년간 7561명↑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개 대기업 중 최근 5년(2013~2017년)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74개 대기업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GS리테일의 전체 직원수는 1만1934명으로 2013년(4373명)과 비교해 7561명이 증가했다. 5년 만에 직원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의 직원수는 5491명 증가했고, 삼성물산은 4360명, LG화학은 4222명, 삼성전자는 3990명, LG이노텍은 3055명 증가했다.   직원수가 가장 많은 대기업은 삼성전자로 2017년   기준 9만9784명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6만8590명), LG전자(3만7653명), 기아자동차(3만4720명), LG디스플레이(3만3335명), 이마트(2만7656명), 롯데쇼핑(2만599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대기업의 2017년 전체 직원 수는 76만102명이었다. 2013년 74만3175명보다 1만6927명(2.3%)이 증가했다.      
    • 직업동향
    • 선호직종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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