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민선7기 지난 1년간 2만556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1만7982개, 민간부문 7578개로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의 25.6%를 달성한 셈이다.
김해시는 지난 1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 특화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 등 경제정책 전반에서 유의미한 활동들을 해왔다.
특히,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서는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일자리도시로 인정받았고 특화산업 분야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공약한데 이어 민선7기 취임 소감에서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고용률 68.8%, 일자리 10만개 달성을 목표로 7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33개 실천과제에 집중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민선7기 김해시는 신중년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 진입과 인생이모작을 위한 기능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재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돌봄사업, 독거가구 안부확인사업, 신중년 40+ 평생일자리 창출사업(기업상생 프로젝트) 등 특화된 지역서비스 사업 발굴,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 연계로 공공일자리 4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지원,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등 우량기업 육성, 19개 산업단지 조기 준공, 강소연구개발 특구를 통한 특화산업 집중 육성, 각종 인허가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김해형 주민참여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일자리 6만 개 창출 목표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허성곤 시장은 “민선7기 1년을 돌아보면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시민 체감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민선7기 2년차에 즈음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특히 김해시의 좋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