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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직접일자리·실업급여 줄이고 직업훈련 강화
    정부가 직접 일자리와 구직자 현금 지원을 줄여나간다. 민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할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는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제5차 고용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제5차 기본계획은 △청년·여성 등 고용취약계층 핵심 정책대상 설정 △산업·인구구조 전환 등 미래대응체계 구축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집중 △현금 지원 대신 서비스 중심 노동시장 참여촉진형 고용안전망 구축 △직접 일자리 제공 대신 민간 일자리 창출 등 5대 일자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노동부는 “그동안 우리 일자리 정책은 현금 지원, 직접 일자리 확대 등 단기·임시 처방으로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는 선택을 해왔다”며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하는 데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고 정책 전환의 배경을 설명했다. 노동부는 코로나 확산 이후 지난 몇 년간 실업자에 대한 현금 지원에 치중하면서 고용서비스 본연의 취업 촉진 기능이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실업급여 반복 수급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원금 액수를 줄이고 대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구직자들에게는 맞춤형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 뉴스광장
    • 고용정책
    2023-02-01
  • 김용범 기재차관, "공기업 채용규모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제공하겠다"고 밝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방공기업 신규채용은 경영평가 반영 등을 통해 최대한 채용규모를 확대하여 구직이 장기화되고 있는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에서 “새로 생길 일자리 기회와 기존 일자리가 공존하여 위기의 고착화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디지털·그린 뉴딜을 활성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2월 취업자는 62만8,000면 감소했으며 청년·여성·영세 자영업자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간의 신규채용 연기·축소 등 고용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 일자리가 공백을 메우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재택근무 전환 등을 적극 활용하여 1분기에 집중적으로 채용 및 활동을 개시하겠다”며 “직접일자리 등 중앙정부 사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하나의 일자리라도 새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은 전년 대비 1,000명 증가한 2만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상반기에 45% 이상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김 차관은 또 “특고·플랫폼 노동자 관련 고용통계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임금근로자 동향의 경우 경제활동인구조사에 포함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그 외 근로·고용형태에 대해서는 공식 공표 사전단계로서 시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정부 공식통계에 포함하기까지는 정형화하기 어려운 비전형근로자의 개념 정립, 관련통계와의 정합성 점검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고용정책
    2021-01-22
  • "133명 고용취약계층 청년 자립 도와요"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식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한다.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생 및 CJ그룹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CJ는 올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선발 인원을 더 확대해 요리 부문(단체급식∙커피∙베이커리) 63명, 푸드서비스 부문(골프장&컨세션) 60명, CJ푸드빌 생산전문가 과정 10명 등 총 133명을 선발한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올해 첫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모집에서는 요리 부문 27명과 푸드서비스 부문 30명이 선발된바 있다.   2017년 시작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받을 수 없는 만 18~24세의 청년들이 대상이며, 약 5개월간의 전문 교육과 채용 과정을 거친 후 CJ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CJ도너스캠프는 지원해왔던 공부방 아동들이 성장해 자립할 시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청년들의 자립 지원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요리∙푸드서비스∙생산전문가 등의 부문에서 총 145명이 선발되어 직업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93명이 교육 수료 후 CJ푸드빌∙CJ프레시웨이 등 CJ그룹 계열사에 취업해 약 65%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 내용도 강화해 기초이론ㆍ현장실습ㆍ매장운영 등 기존 직무교육 외에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인성교육 커리큘럼도 추가할 예정이다. 스타 셰프나 업계 전문가의 멘토링도 계속 지원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이 강조해 온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철학에 따라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의 목표”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19-03-21
  •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 교사 교육[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점포교육팀 직원들이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 교사들의 선생님이 됐다. BGF리테일 본사 점포교육팀 직원들은 지난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을 찾아 교사 1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CU는 지난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CU 스태프로 채용하는 'CU투게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완우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BGF리테일은 발달장애인들이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고용취약계층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18-12-06

직업동향 검색결과

  • 김용범 기재차관, "공기업 채용규모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제공하겠다"고 밝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방공기업 신규채용은 경영평가 반영 등을 통해 최대한 채용규모를 확대하여 구직이 장기화되고 있는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에서 “새로 생길 일자리 기회와 기존 일자리가 공존하여 위기의 고착화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디지털·그린 뉴딜을 활성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2월 취업자는 62만8,000면 감소했으며 청년·여성·영세 자영업자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간의 신규채용 연기·축소 등 고용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 일자리가 공백을 메우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재택근무 전환 등을 적극 활용하여 1분기에 집중적으로 채용 및 활동을 개시하겠다”며 “직접일자리 등 중앙정부 사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하나의 일자리라도 새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은 전년 대비 1,000명 증가한 2만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상반기에 45% 이상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김 차관은 또 “특고·플랫폼 노동자 관련 고용통계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임금근로자 동향의 경우 경제활동인구조사에 포함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그 외 근로·고용형태에 대해서는 공식 공표 사전단계로서 시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정부 공식통계에 포함하기까지는 정형화하기 어려운 비전형근로자의 개념 정립, 관련통계와의 정합성 점검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고용정책
    2021-01-22
  • ‘코로나19’ 고용충격으로 일자리 155만개 사라져…취업자 수 87만명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본격화하면서 주40시간 일자리 155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 실직자가 실업급여를 청구하기 위해 고용상담센터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으로 일자리 155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고용충격이 본격화되기 전인 2월에 비해 5월 취업자 수가 87만명 감소했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5일 ‘코로나 위기와 5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석 달째인 지난달 전체 취업자의 주당 총 노동시간은 2월 10억9800만 시간에서 5월 10억3600만 시간으로 2월에 비해 5.6% 감소했다. 김 이사장은 “줄어든 노동시간을 주40시간 일자리로 환산하면 일자리 155만개가 사라진 셈”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시휴직자는 3월 161만명, 4월 149만명, 5월 102만명으로 나타나 조사주기를 변경한 1982년 이후 처음으로 각각 100만명을 넘어서 차상최대를 기록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지난 10일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 발표에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39만명 감소한 것에 대해 “코로나19 위기로 감소한 취업자는 39만명이 아닌 87만명”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와 관련, “코로나19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알기 위해선 지난해 같은 달이 아닌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월과 비교해야 한다”며 “계절조정자료를 통해 취업자를 분석한 결과 2월 취업자는 2752만명, 5월은 2666만명으로 총 87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자료가 아닌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에서 취업자 중 일시휴직자를 구한 뒤 전월 또는 2월 대비 증감률을 살펴본 것이다. 통계청은 일시휴직과 관련해 계절요인이 통제된 계절조정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 달간 감소한 취업자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심각하지만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의 감소폭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2008년 11월부터 금융위기 첫 6개월간 취업자는 25만명 감소한 반면, 1998년 1~3월 외환위기 첫 석 달 감소한 취업자는 10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취업자 수가 3월에 68만명, 4월에 34만명으로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5월에 15만명 증가한 것에 대해 “5월 중순부터 물리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부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럼에도 2월 대비 5월 취업자 수가 87만명 감소한 것은 그만큼 코로나19 위기가 고용에 끼친 부정적 효과가 크고, 그 상처가 오래갈 것임을 말해준다”고 분석했다.   고용충격은 청년층 여성 고령자 등 고용취약계층을 강타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일자리(40만개)가 가장 많이 감소했고 40대 36만개, 50대 33만개, 29세 이하 30만개, 60세 이상 25만개 순이었다. 감소율은 29세 이하(8.1%), 30대(6.9%), 60세 이상(5.5%)순으로 컸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에 따른 일자리 상실은 여성, 고령자, 임시일용직, 개인서비스업과 사회서비스업, 단순노무직과 서비스직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엇지만 점차 제조업과 생산자서비스업, 생산직과 사무직, 상용직과 자영업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0-06-15

일자리창출 검색결과

  • 한국마사회, 2022년 일자리위원회 개최…"3천389개 일자리 창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 해 동안 양질의 말산업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되고, 실질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지난 27일 '22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 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과 고용계·학계·산업계 외부위원을 포함해 구성되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에 관한 방향을 토의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22년 일자리위원회에서는 한국마사회 사업으로 창출된 일자리 양과 질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고, 연간 운영된 60개 과제 중 우수과제 13개가 선정됐다. 우수사례로는 말산업 취업 및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운영 사업, 고령자 적합 직무 개발을 통한 자회사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이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 겸 일자리위원장은 "2022년 창출된 일자리는 양과 질이 모두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에도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 마사회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말산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일자리의 안정성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연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관련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는 일자리위원회를 2018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총 6천261명을 지원해 3천3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 일자리창출
    2023-02-03

포토뉴스 검색결과

  • 김용범 기재차관, "공기업 채용규모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제공하겠다"고 밝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방공기업 신규채용은 경영평가 반영 등을 통해 최대한 채용규모를 확대하여 구직이 장기화되고 있는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에서 “새로 생길 일자리 기회와 기존 일자리가 공존하여 위기의 고착화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디지털·그린 뉴딜을 활성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2월 취업자는 62만8,000면 감소했으며 청년·여성·영세 자영업자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간의 신규채용 연기·축소 등 고용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 일자리가 공백을 메우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재택근무 전환 등을 적극 활용하여 1분기에 집중적으로 채용 및 활동을 개시하겠다”며 “직접일자리 등 중앙정부 사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하나의 일자리라도 새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은 전년 대비 1,000명 증가한 2만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상반기에 45% 이상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김 차관은 또 “특고·플랫폼 노동자 관련 고용통계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임금근로자 동향의 경우 경제활동인구조사에 포함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그 외 근로·고용형태에 대해서는 공식 공표 사전단계로서 시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정부 공식통계에 포함하기까지는 정형화하기 어려운 비전형근로자의 개념 정립, 관련통계와의 정합성 점검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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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책
    2021-01-22
  • ‘코로나19’ 고용충격으로 일자리 155만개 사라져…취업자 수 87만명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본격화하면서 주40시간 일자리 155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 실직자가 실업급여를 청구하기 위해 고용상담센터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으로 일자리 155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고용충격이 본격화되기 전인 2월에 비해 5월 취업자 수가 87만명 감소했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5일 ‘코로나 위기와 5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석 달째인 지난달 전체 취업자의 주당 총 노동시간은 2월 10억9800만 시간에서 5월 10억3600만 시간으로 2월에 비해 5.6% 감소했다. 김 이사장은 “줄어든 노동시간을 주40시간 일자리로 환산하면 일자리 155만개가 사라진 셈”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시휴직자는 3월 161만명, 4월 149만명, 5월 102만명으로 나타나 조사주기를 변경한 1982년 이후 처음으로 각각 100만명을 넘어서 차상최대를 기록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지난 10일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 발표에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39만명 감소한 것에 대해 “코로나19 위기로 감소한 취업자는 39만명이 아닌 87만명”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와 관련, “코로나19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알기 위해선 지난해 같은 달이 아닌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월과 비교해야 한다”며 “계절조정자료를 통해 취업자를 분석한 결과 2월 취업자는 2752만명, 5월은 2666만명으로 총 87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자료가 아닌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에서 취업자 중 일시휴직자를 구한 뒤 전월 또는 2월 대비 증감률을 살펴본 것이다. 통계청은 일시휴직과 관련해 계절요인이 통제된 계절조정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 달간 감소한 취업자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심각하지만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의 감소폭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2008년 11월부터 금융위기 첫 6개월간 취업자는 25만명 감소한 반면, 1998년 1~3월 외환위기 첫 석 달 감소한 취업자는 10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취업자 수가 3월에 68만명, 4월에 34만명으로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5월에 15만명 증가한 것에 대해 “5월 중순부터 물리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부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럼에도 2월 대비 5월 취업자 수가 87만명 감소한 것은 그만큼 코로나19 위기가 고용에 끼친 부정적 효과가 크고, 그 상처가 오래갈 것임을 말해준다”고 분석했다.   고용충격은 청년층 여성 고령자 등 고용취약계층을 강타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일자리(40만개)가 가장 많이 감소했고 40대 36만개, 50대 33만개, 29세 이하 30만개, 60세 이상 25만개 순이었다. 감소율은 29세 이하(8.1%), 30대(6.9%), 60세 이상(5.5%)순으로 컸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에 따른 일자리 상실은 여성, 고령자, 임시일용직, 개인서비스업과 사회서비스업, 단순노무직과 서비스직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엇지만 점차 제조업과 생산자서비스업, 생산직과 사무직, 상용직과 자영업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0-06-15
  • "133명 고용취약계층 청년 자립 도와요"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식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한다.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생 및 CJ그룹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CJ는 올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선발 인원을 더 확대해 요리 부문(단체급식∙커피∙베이커리) 63명, 푸드서비스 부문(골프장&컨세션) 60명, CJ푸드빌 생산전문가 과정 10명 등 총 133명을 선발한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올해 첫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모집에서는 요리 부문 27명과 푸드서비스 부문 30명이 선발된바 있다.   2017년 시작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받을 수 없는 만 18~24세의 청년들이 대상이며, 약 5개월간의 전문 교육과 채용 과정을 거친 후 CJ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CJ도너스캠프는 지원해왔던 공부방 아동들이 성장해 자립할 시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청년들의 자립 지원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요리∙푸드서비스∙생산전문가 등의 부문에서 총 145명이 선발되어 직업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93명이 교육 수료 후 CJ푸드빌∙CJ프레시웨이 등 CJ그룹 계열사에 취업해 약 65%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 내용도 강화해 기초이론ㆍ현장실습ㆍ매장운영 등 기존 직무교육 외에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인성교육 커리큘럼도 추가할 예정이다. 스타 셰프나 업계 전문가의 멘토링도 계속 지원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이 강조해 온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철학에 따라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의 목표”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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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1
  •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 교사 교육[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점포교육팀 직원들이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 교사들의 선생님이 됐다. BGF리테일 본사 점포교육팀 직원들은 지난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을 찾아 교사 1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CU는 지난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CU 스태프로 채용하는 'CU투게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완우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BGF리테일은 발달장애인들이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고용취약계층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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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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