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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55개사, 다음달 8~9일 공동 채용박람회
- 지난 2019년 8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금융권 55개사가 9월 8~9일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연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5개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아래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당초 이달 25~26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업교육과 인턴십 등이 축소되면서 일정이 바뀌었다.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된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금융권 취업백서, 인공지능(AI) 인적성검사 등의 무료 취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은 다음달 8~9일 이틀에 걸쳐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은행, 금투,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46개 금융기관도 채용전형 및 인재상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라이브 채용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비대면 면접 신청은 오는 2~10일이며, 채용상담 신청은 16~24일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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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55개사, 다음달 8~9일 공동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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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채용 큰 장 선다…27~28일 DDP서 공동채용박람회
- 지난해 8월 서울 DDP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장에서 참가자들이 현장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은행연합회]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사들이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연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오는 27~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과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총 60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 등을 실시하고 금융권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직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기간을 이틀로 운영하고, 서울 박람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인재들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면접 채용관을 부산, 대구, 광주, 제주시 대상으로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기본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해야 한다. 다만 채용상담의 경우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일부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SGI서울보증보험은 구직자의 연령, 학교 등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도록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다. 현장 면접자 중 우수면접자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30% 이상에게 하반기 공채시 1차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줄 예정이다. 현장면접 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13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 더 많은 구직자가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1인당 1개 금융회사로 지원 기회가 제한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VR 가상면접, 직무 분석 등 `취업정보관`과 채용동향 분석, 블라인드 면접방법 안내 등을 제공하는 `금융권채용컨설팅관`,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시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관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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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채용 큰 장 선다…27~28일 DDP서 공동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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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올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경영·경제·법학), 전산직(IT), 변호사, 회계사 등 4개 부문이며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포함한 인·적성 검사, 전공 시험, 논술 시험이 치러진다. 변호사와 회계사 부문에서는 인적성 검사만 실시된다. 지원서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투협 홈페이지 및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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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올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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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취업도 시험도 알바도 막힌 취준생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취업시장도 타격을 입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공무원 시험이 연기되고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이 줄줄이 채용 일정을 연기해 취업 준비생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2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당초 29일로 예정됐던 2020년 국가 공무원 5급 공개채용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이 모두 4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기 위한 것으로, 5급 공채 일정이 연기된 건 유례가 없던 일이다. 또 통상적으로 2월 말부터 3월까지 대졸 신입 상반기 공채 원서 접수를 받는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들의 공채 일정도 연기됐다. LG전자를 비롯한 LG 계열사 대부분은 3월 예정이었던 공채일정을 4월 이후로 연기했고, 서류전형을 마친 후 직무별 면접을 앞두고 있던 현대자동차 또한 면접 일정을 연기했다. GS, 한화, 포스코 등도 계열사별로 계획했던 채용 일정을 연기하거나 재고한다는 입장이다. 각종 어학, 국가 자격시험 응시도 전면 취소됐다. 29일 예정됐던 토익(TOEIC) 정기시험이 취소됐다. 한국토익위원회는 3월 15일과 29일로 예정된 정기시험도 앞으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도 3월 7일 치러질 예정이던 영어시험 텝스(TEPS)를 취소했다. 문제는 토익 등 각종 어학 시험 연기가 다른 시험이나 채용, 졸업 등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특히 3월16일부터 원서접수를 받는 세무사 자격시험의 경우에는 원서접수 시 700점 이상의 토익 시험 점수를 제출해야 하는데 토익 정기시험이 잠정 연기되면서 일부 세수마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된 것이다. 사실상 29일 토익 정기시험이 세무사 시험 전 마지막 토익시험 기회였다. 텝스, 토플, 지텔프 등 다른 어학시험으로 대체가 가능하긴 하지만 시험 유형이 달라서 토익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은 대체할 만한 시험이 없다고 토로한다. 금융투자협회도 지난 23일과 4월 8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시험과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시험을 취소했다. 1년에 세 차례만 진행하는 시험이라 이 시험을 준비했던 수험생들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공채에 필수조건 혹은 합격·불합격에 큰 영향을 주는 시험들이 취소되면서 취준생들은 공채에 지원할 기회조차 잃었다며 한숨을 쉬고 있다. 20대 취준생 A씨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취업을 준비 중이었는데 공채는 미뤄지고 시험은 취소되고 심지어 학원까지 문을 닫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될지, 진정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지금은 언제 다시 뜰지 모르는 시험 소식을 기다리며 공부하는 것밖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취준생들 다수가 A씨와 같은 입장이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취준생 4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구직준비에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61.1%가 '그렇다'고 답했다. 불안한 이유로는 '채용 연기(25.8%)', '채용전형 중단(24.2%)', 그리고 '채용취소(9.0%)' 등이었다. 이에 대한 여파로 결국 채용규모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 또한 있다고도 답했다. 또 발병 또는 자가격리로 인한 '응시기회 박탈(6.2%)'에 대해서도 걱정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해고하거나 근무시간을 줄이고 있다. 평택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0대 취준생 B씨는 "아르바이트생이 총 3명이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끊기면서 저를 제외한 2명이 해고됐다"며 "얼마 전에는 평택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얘기에 당분간 매장 문을 닫겠다고 해 사실상 저도 밥줄이 끊긴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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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취업도 시험도 알바도 막힌 취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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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55개사, 다음달 8~9일 공동 채용박람회
- 지난 2019년 8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금융권 55개사가 9월 8~9일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연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5개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아래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당초 이달 25~26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업교육과 인턴십 등이 축소되면서 일정이 바뀌었다.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된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금융권 취업백서, 인공지능(AI) 인적성검사 등의 무료 취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은 다음달 8~9일 이틀에 걸쳐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은행, 금투,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46개 금융기관도 채용전형 및 인재상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라이브 채용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비대면 면접 신청은 오는 2~10일이며, 채용상담 신청은 16~24일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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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55개사, 다음달 8~9일 공동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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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올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경영·경제·법학), 전산직(IT), 변호사, 회계사 등 4개 부문이며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포함한 인·적성 검사, 전공 시험, 논술 시험이 치러진다. 변호사와 회계사 부문에서는 인적성 검사만 실시된다. 지원서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투협 홈페이지 및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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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올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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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채용 큰 장 선다…27~28일 DDP서 공동채용박람회
- 지난해 8월 서울 DDP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장에서 참가자들이 현장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은행연합회]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사들이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연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오는 27~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과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총 60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 등을 실시하고 금융권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직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기간을 이틀로 운영하고, 서울 박람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인재들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면접 채용관을 부산, 대구, 광주, 제주시 대상으로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기본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해야 한다. 다만 채용상담의 경우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일부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SGI서울보증보험은 구직자의 연령, 학교 등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도록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다. 현장 면접자 중 우수면접자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30% 이상에게 하반기 공채시 1차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줄 예정이다. 현장면접 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13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 더 많은 구직자가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1인당 1개 금융회사로 지원 기회가 제한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VR 가상면접, 직무 분석 등 `취업정보관`과 채용동향 분석, 블라인드 면접방법 안내 등을 제공하는 `금융권채용컨설팅관`,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시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관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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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채용 큰 장 선다…27~28일 DDP서 공동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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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55개사, 다음달 8~9일 공동 채용박람회
- 지난 2019년 8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금융권 55개사가 9월 8~9일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연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5개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아래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당초 이달 25~26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업교육과 인턴십 등이 축소되면서 일정이 바뀌었다.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된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금융권 취업백서, 인공지능(AI) 인적성검사 등의 무료 취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은 다음달 8~9일 이틀에 걸쳐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은행, 금투,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46개 금융기관도 채용전형 및 인재상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라이브 채용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비대면 면접 신청은 오는 2~10일이며, 채용상담 신청은 16~24일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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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올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경영·경제·법학), 전산직(IT), 변호사, 회계사 등 4개 부문이며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포함한 인·적성 검사, 전공 시험, 논술 시험이 치러진다. 변호사와 회계사 부문에서는 인적성 검사만 실시된다. 지원서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투협 홈페이지 및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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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취업도 시험도 알바도 막힌 취준생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취업시장도 타격을 입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공무원 시험이 연기되고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이 줄줄이 채용 일정을 연기해 취업 준비생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2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당초 29일로 예정됐던 2020년 국가 공무원 5급 공개채용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이 모두 4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기 위한 것으로, 5급 공채 일정이 연기된 건 유례가 없던 일이다. 또 통상적으로 2월 말부터 3월까지 대졸 신입 상반기 공채 원서 접수를 받는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들의 공채 일정도 연기됐다. LG전자를 비롯한 LG 계열사 대부분은 3월 예정이었던 공채일정을 4월 이후로 연기했고, 서류전형을 마친 후 직무별 면접을 앞두고 있던 현대자동차 또한 면접 일정을 연기했다. GS, 한화, 포스코 등도 계열사별로 계획했던 채용 일정을 연기하거나 재고한다는 입장이다. 각종 어학, 국가 자격시험 응시도 전면 취소됐다. 29일 예정됐던 토익(TOEIC) 정기시험이 취소됐다. 한국토익위원회는 3월 15일과 29일로 예정된 정기시험도 앞으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도 3월 7일 치러질 예정이던 영어시험 텝스(TEPS)를 취소했다. 문제는 토익 등 각종 어학 시험 연기가 다른 시험이나 채용, 졸업 등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특히 3월16일부터 원서접수를 받는 세무사 자격시험의 경우에는 원서접수 시 700점 이상의 토익 시험 점수를 제출해야 하는데 토익 정기시험이 잠정 연기되면서 일부 세수마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된 것이다. 사실상 29일 토익 정기시험이 세무사 시험 전 마지막 토익시험 기회였다. 텝스, 토플, 지텔프 등 다른 어학시험으로 대체가 가능하긴 하지만 시험 유형이 달라서 토익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은 대체할 만한 시험이 없다고 토로한다. 금융투자협회도 지난 23일과 4월 8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시험과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시험을 취소했다. 1년에 세 차례만 진행하는 시험이라 이 시험을 준비했던 수험생들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공채에 필수조건 혹은 합격·불합격에 큰 영향을 주는 시험들이 취소되면서 취준생들은 공채에 지원할 기회조차 잃었다며 한숨을 쉬고 있다. 20대 취준생 A씨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취업을 준비 중이었는데 공채는 미뤄지고 시험은 취소되고 심지어 학원까지 문을 닫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될지, 진정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지금은 언제 다시 뜰지 모르는 시험 소식을 기다리며 공부하는 것밖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취준생들 다수가 A씨와 같은 입장이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취준생 4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구직준비에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61.1%가 '그렇다'고 답했다. 불안한 이유로는 '채용 연기(25.8%)', '채용전형 중단(24.2%)', 그리고 '채용취소(9.0%)' 등이었다. 이에 대한 여파로 결국 채용규모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 또한 있다고도 답했다. 또 발병 또는 자가격리로 인한 '응시기회 박탈(6.2%)'에 대해서도 걱정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해고하거나 근무시간을 줄이고 있다. 평택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0대 취준생 B씨는 "아르바이트생이 총 3명이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끊기면서 저를 제외한 2명이 해고됐다"며 "얼마 전에는 평택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얘기에 당분간 매장 문을 닫겠다고 해 사실상 저도 밥줄이 끊긴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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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채용 큰 장 선다…27~28일 DDP서 공동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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