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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에 ‘지역 상생형 일자리’ 발굴
- 전북도와 군산시가 군산과 새만금지역에 투자 촉진을 통한 지역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 발굴에 나섰다. 노·사·민·정 합의와 지역 공론화를 통해 전기자동차 기업을 집적화해 정부가 계획 중인 상생형 일자리 추가 발굴 대상이 될지 주목된다.전북도와 군산시는 지난 3일 군산시청에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투자 계획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군산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한 축으로 거론되는 MS컨소시엄 대표기업 명신은 “한국GM 군산공장에 213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다음 달 4일쯤 기업 등기이전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연구인력 선발과 시설 보강을 통해 2021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S컨소시엄은 완성차 업체 전기차를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연간 5만대가량 위탁생산해 수출하고 향후 자체 완성차를 생산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은 2024년까지 새만금에 총 2684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9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만금형 스마트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전북도 등은 지난달 말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 등 4개 전기차 관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새만금 산단 장기임대용지 37만8000㎡에 970억원을 투자해 1인승 소형 승용차부터 45인승 대형버스까지 다양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33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20여개 관련 부품 협력사의 연관 투자도 이끌어 낼 예정이다.이에 대해 투자협약 기관들도 대기업 중심의 불공정한 원·하청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 간 수평적·수직적 상생협력 모델로 꼽고 있다. 전북도는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상생형 일자리 협약안 마련과 모델 확산을 위해 이달 중순 노·사·민·정 토론회와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해 공론화하고 다양한 지역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 설명회에는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과 군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인 민노총 최재춘 군산시지부장, 한노총 고진곤 군산시지부 의장 등이 함께해 지역 고용위기 극복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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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에 ‘지역 상생형 일자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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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에 ‘지역 상생형 일자리’ 발굴
- 전북도와 군산시가 군산과 새만금지역에 투자 촉진을 통한 지역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 발굴에 나섰다. 노·사·민·정 합의와 지역 공론화를 통해 전기자동차 기업을 집적화해 정부가 계획 중인 상생형 일자리 추가 발굴 대상이 될지 주목된다.전북도와 군산시는 지난 3일 군산시청에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투자 계획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군산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한 축으로 거론되는 MS컨소시엄 대표기업 명신은 “한국GM 군산공장에 213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다음 달 4일쯤 기업 등기이전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연구인력 선발과 시설 보강을 통해 2021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S컨소시엄은 완성차 업체 전기차를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연간 5만대가량 위탁생산해 수출하고 향후 자체 완성차를 생산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은 2024년까지 새만금에 총 2684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9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만금형 스마트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전북도 등은 지난달 말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 등 4개 전기차 관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새만금 산단 장기임대용지 37만8000㎡에 970억원을 투자해 1인승 소형 승용차부터 45인승 대형버스까지 다양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33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20여개 관련 부품 협력사의 연관 투자도 이끌어 낼 예정이다.이에 대해 투자협약 기관들도 대기업 중심의 불공정한 원·하청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 간 수평적·수직적 상생협력 모델로 꼽고 있다. 전북도는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상생형 일자리 협약안 마련과 모델 확산을 위해 이달 중순 노·사·민·정 토론회와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해 공론화하고 다양한 지역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 설명회에는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과 군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인 민노총 최재춘 군산시지부장, 한노총 고진곤 군산시지부 의장 등이 함께해 지역 고용위기 극복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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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에 ‘지역 상생형 일자리’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