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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27일 메타버스 청년채용박람회…160명 채용
- 성남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온라인 청년취업박람회를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청년채용박람회에 구인 기업으로 참여하는 업체는 KCC정보통신, 한국지멘스, CJ씨푸드 등 38개사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면접을 진행해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웹 개발, 기술서비스, 설계 등의 분야에서 모두 160명을 채용한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들이 박람회 기간에 메타버스에 입장해 해당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단, 기업에 따라 다음 달 중에 구직자의 기업 방문 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연다. 이 기간, 메타버스에는 특강·컨설팅·심리상담 등 6개 존(Zone)이 마련된다. 각 구역에 입장해 ▲라이브 취업특강 ▲삼성전자·KT 등 4개사 현직자의 멘토링 특강 ▲SK하이닉스·네이버·넥슨코리아 등의 취업 상담 ▲전문가와 심리치유 상담 등을 해볼 수 있다. 박람회 면접 등에 참여하려는 만 19세~39세의 청년 구직자는 행사 전에 온라인 채용박람회(www.snjobfair.kr)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고서 서류전형 합격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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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27일 메타버스 청년채용박람회…16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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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장관, "청년일자리 창출위한 미래성장 산업분야에 지원하겠다" 밝혀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기업들이 청년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한국판 뉴딜 사업을 조기 이행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산업단지에서 개최한 '청년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근로자·창업자·구직자, 고용기업, 고용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기업과 재직자 대상 지원 부족,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고충으로 꼽았다.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한 참가자는 기업 정보를 알 기회가 적고, 연구개발(R&D)에 투자하지 않는 중소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낮다고 토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재직자 대상 전문기술 교육 확대, 정부 R&D 사업의 기업 부담 완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재직자는 산단의 근무환경과 교통, 이미지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장관은 ▲청년의 일자리 기회 확대 ▲청년의 가치 제고 ▲청년을 지키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문 장관은 "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청년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한국판 뉴딜 사업을 조기 이행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활용해 업종별 청년채용박람회, 산학연계 프로젝트 활성화 등을 확대해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했다. 문 장관은 또한 청년들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 적응할 수 있게 관련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창업 지원도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조업 산재사고 감축, 스마트 공장 확대 등 투자로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했다. 산단의 교통 문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청년 교통비 지원 지속, 통근버스·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실질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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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장관, "청년일자리 창출위한 미래성장 산업분야에 지원하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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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취소, 채용도 연기"…취준생 10중 6명 "취업준비 차질"
- 지난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채용박람회’가 신종코로나(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된 가운데 행사장 입구에 채용박람회 취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주최 측은 온라인 창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47개소가 참여하는 청년채용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취업준비생 10명중 6명 이상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설명회·채용 일정 연기 등으로 인해 취업준비생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잡코리아는 취업준비생 17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3.5%가 이번 코로나19가 "취업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취준생들은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했다. 코로나19가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으로는 '기업들이 채용을 취소하거나 축소할까 우려된다'(57.3%)가 1위로 꼽혔다. 2위로는 '기업들의 채용 일정 연기로 향후 기업끼리 일정이 겹칠까 우려된다'(47.9%)였다.이어서 △좁은 공간에서 치러지는 자격시험 등 응시 우려(32.6%) △취업박람회 연기 등으로 일자리를 찾을 기회가 줄어들었다(30.8%) △대학 내 기업들의 채용설명회 취소 등으로 기업정보를 구하기 힘들다(26.2%) 등의 순이었다.이 밖에도 △예정된 필기시험 잠정 연기 등으로 준비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19.2%) △스터디 모임 등 취업 준비 오프라인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15.1%)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취준생들도 있었다.실제 기업들은 통상적으로 3월 초 접수를 시작하고 채용 일정은 그 전부터 미리 공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 잡코리아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중 36.6%는 '지원하려는 기업의 채용 일정이 연기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15.5%는 '아예 지원할 기업의 채용 일정이 취소된 적도 있다'고 답했다. 약 절반가량의 취준생이 취업 일정에 차질을 겪고 있는 셈이다.한편, 취준생 63.3%는 '지금 같은 시국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보다 온라인 설명회가 더 좋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잡코리아는 '잡코리아 TV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코리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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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취소, 채용도 연기"…취준생 10중 6명 "취업준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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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월 50만원씩…청년구직지원금 25일부터 신청
- 청년 채용박람회의 구직자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에게 정부가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접수한다. 청년의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많은 신청자가 몰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한다"며 "3월 2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만 18∼34세의 미취업자로,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553만6천243원이다.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신청 자격이 없다. 아르바이트 등을 하더라도 근로계약상 주 노동시간이 20시간 이하이면 미취업자로 분류돼 신청할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로 접수한다. 신청자는 구직활동계획서,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이 있다고 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신청자 중에서도 졸업·중퇴한 지 오래됐고 다른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적은 사람을 선별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노동부는 올 한 해 8만명에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책정된 예산은 1천582억원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생애 한 번만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든 '클린카드'가 발급된다. 클린카드는 사행성 업종, 자산 형성 관련 업종, 고가 상품 등에는 사용이 제한되고 현금 인출도 불가능하다. 30만원 이상의 일시불 사용도 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는 동영상 수강, 예비교육 참석 등을 거쳐 지원 기간 매월 구직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직활동은 어학 학원 수강과 그룹 스터디를 포함해 폭넓게 인정된다. 지원 대상자가 원하면 1 대 1 심층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동안 취업하면 지원이 중단되고 3개월 근속을 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사람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장치다. 노동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지방자치단체의 비슷한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지자체는 학교를 졸업·중퇴한 지 2년이 넘은 청년을 지원하도록 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작년 3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포함된 사업이다. 국내 고학력 청년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한 대책이다. 청년이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적절한 지원을 못 받으면 적성과 전공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저임금 일자리를 전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자기 주도적인 구직활동을 전제로 취업 준비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청년기 첫 직장은 생애 소득과 고용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청년이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게 중요하다"며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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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월 50만원씩…청년구직지원금 25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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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27일 메타버스 청년채용박람회…160명 채용
- 성남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온라인 청년취업박람회를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청년채용박람회에 구인 기업으로 참여하는 업체는 KCC정보통신, 한국지멘스, CJ씨푸드 등 38개사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면접을 진행해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웹 개발, 기술서비스, 설계 등의 분야에서 모두 160명을 채용한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들이 박람회 기간에 메타버스에 입장해 해당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단, 기업에 따라 다음 달 중에 구직자의 기업 방문 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연다. 이 기간, 메타버스에는 특강·컨설팅·심리상담 등 6개 존(Zone)이 마련된다. 각 구역에 입장해 ▲라이브 취업특강 ▲삼성전자·KT 등 4개사 현직자의 멘토링 특강 ▲SK하이닉스·네이버·넥슨코리아 등의 취업 상담 ▲전문가와 심리치유 상담 등을 해볼 수 있다. 박람회 면접 등에 참여하려는 만 19세~39세의 청년 구직자는 행사 전에 온라인 채용박람회(www.snjobfair.kr)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고서 서류전형 합격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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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27일 메타버스 청년채용박람회…16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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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장관, "청년일자리 창출위한 미래성장 산업분야에 지원하겠다" 밝혀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기업들이 청년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한국판 뉴딜 사업을 조기 이행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산업단지에서 개최한 '청년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근로자·창업자·구직자, 고용기업, 고용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기업과 재직자 대상 지원 부족,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고충으로 꼽았다.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한 참가자는 기업 정보를 알 기회가 적고, 연구개발(R&D)에 투자하지 않는 중소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낮다고 토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재직자 대상 전문기술 교육 확대, 정부 R&D 사업의 기업 부담 완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재직자는 산단의 근무환경과 교통, 이미지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장관은 ▲청년의 일자리 기회 확대 ▲청년의 가치 제고 ▲청년을 지키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문 장관은 "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청년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한국판 뉴딜 사업을 조기 이행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활용해 업종별 청년채용박람회, 산학연계 프로젝트 활성화 등을 확대해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했다. 문 장관은 또한 청년들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 적응할 수 있게 관련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창업 지원도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조업 산재사고 감축, 스마트 공장 확대 등 투자로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했다. 산단의 교통 문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청년 교통비 지원 지속, 통근버스·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실질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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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장관, "청년일자리 창출위한 미래성장 산업분야에 지원하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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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취소, 채용도 연기"…취준생 10중 6명 "취업준비 차질"
- 지난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채용박람회’가 신종코로나(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된 가운데 행사장 입구에 채용박람회 취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주최 측은 온라인 창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47개소가 참여하는 청년채용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취업준비생 10명중 6명 이상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설명회·채용 일정 연기 등으로 인해 취업준비생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잡코리아는 취업준비생 17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3.5%가 이번 코로나19가 "취업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취준생들은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했다. 코로나19가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으로는 '기업들이 채용을 취소하거나 축소할까 우려된다'(57.3%)가 1위로 꼽혔다. 2위로는 '기업들의 채용 일정 연기로 향후 기업끼리 일정이 겹칠까 우려된다'(47.9%)였다.이어서 △좁은 공간에서 치러지는 자격시험 등 응시 우려(32.6%) △취업박람회 연기 등으로 일자리를 찾을 기회가 줄어들었다(30.8%) △대학 내 기업들의 채용설명회 취소 등으로 기업정보를 구하기 힘들다(26.2%) 등의 순이었다.이 밖에도 △예정된 필기시험 잠정 연기 등으로 준비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19.2%) △스터디 모임 등 취업 준비 오프라인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15.1%)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취준생들도 있었다.실제 기업들은 통상적으로 3월 초 접수를 시작하고 채용 일정은 그 전부터 미리 공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 잡코리아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중 36.6%는 '지원하려는 기업의 채용 일정이 연기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15.5%는 '아예 지원할 기업의 채용 일정이 취소된 적도 있다'고 답했다. 약 절반가량의 취준생이 취업 일정에 차질을 겪고 있는 셈이다.한편, 취준생 63.3%는 '지금 같은 시국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보다 온라인 설명회가 더 좋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잡코리아는 '잡코리아 TV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코리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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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취소, 채용도 연기"…취준생 10중 6명 "취업준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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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64.2%…대기업 취업 절반 이상 공대 출신
-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청년 채용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은 64.2%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줄었지만 대학 졸업자 수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인문계열 졸업생의 취업률은 여전히 50%대에 머물러 타 계열 출신보다 취업 한파가 더욱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대학, 전문대학, 대학원의 취업률 변동 추이 26일 교육부는 2018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을 발표했다. 지난해 대학·전문대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5808명 중 대학원 진학자, 군 입대자, 외국인 유학생 등을 제외한 취업 대상자는 49만1392명이다. 이 중에서 33만2839명이 취업해 취업률은 67.7%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가 전년도보다 5065명 줄었는데도 취업률이 오른 것은 대졸자 감소로 취업 대상자가 1만8663명 줄었기 때문이다. 4년제 대학(일반대) 취업률은 64.2%로 전문대(71.1%), 일반대학원(78.9%)보다 낮았다. 계열별로도 취업 결과는 차이를 보였다. 의약(83.3%), 공학(71.7%)계열은 평균보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반면 인문(57.1%), 교육(64.1%), 사회(64.2%), 자연(64.2%), 예체능(64.2%)은 평균 이하였다. 성별로는 남성(69.6%), 여성(66%)의 취업률 격차도 전년도보다 커졌다. 인문계보다 공학 출신이 월 37만원 더 받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초임 월평균 급여는 244만3000원이었다. 학부 졸업생만 놓고 보면 월 급여는 227만8000원이다. 전년도 학부 졸업생 평균(231만5000원)보다 3만7000원 정도 줄어든 수치다. 계열별 격차는 취업 후 임금에서도 나타났다. 학부 졸업생 중 인문계열 출신은 212만1000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학계열은 249만3000원으로 약 37만2000원 더 받았다. 평균 초임은 학력이 높을수록 상승했다. 일반대학원 석사 졸업자는 350만1000원, 박사 졸업자는 561만8000원으로 높아진다. 하지만 박사 학위를 받더라도 계열에 따라 임금 상승 폭은 달라졌다. 인문계열 박사 졸업자는 361만1000원이었지만 의약계열은 842만4000원, 공학계열은 542만6000원으로 올라 학부 졸업자보다 계열별 격차가 커졌다. 인문계열, 도소매업으로 많이 진출 졸업자들이 취업하는 기업 유형과 분야도 출신 계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는 3만3946명이었는데, 이 중에서 50.6%인 1만7188명이 공학계열 출신자였다. 이어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이 대기업에 많이 취업했다. 인문계열 출신(2045명)은 6%에 그쳤다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인문·사회계열 졸업자가 이공계보다 비교적 많이 취업하고 있었다. 산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도소매업(14%)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예체능계열도 도소매업(15.4%)이 1위다. 산업분류체계상 도소매업은 식음료, 생활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고 중개하는 업종을 뜻한다. 인문계·예체능계 출신은 전공과 관련성이 낮은 직종으로 진출한다는 방증이다. 교육부는 이번 취업현황조사에서 처음으로 자격증 취득 현황도 함께 조사했다. 기업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준) 중에서 50.5%가 1개 이상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취득자는 1인당 평균 2개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고, 공학계열이 65.2%로 자격증 취득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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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64.2%…대기업 취업 절반 이상 공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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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27일 메타버스 청년채용박람회…160명 채용
- 성남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온라인 청년취업박람회를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청년채용박람회에 구인 기업으로 참여하는 업체는 KCC정보통신, 한국지멘스, CJ씨푸드 등 38개사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면접을 진행해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웹 개발, 기술서비스, 설계 등의 분야에서 모두 160명을 채용한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들이 박람회 기간에 메타버스에 입장해 해당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단, 기업에 따라 다음 달 중에 구직자의 기업 방문 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연다. 이 기간, 메타버스에는 특강·컨설팅·심리상담 등 6개 존(Zone)이 마련된다. 각 구역에 입장해 ▲라이브 취업특강 ▲삼성전자·KT 등 4개사 현직자의 멘토링 특강 ▲SK하이닉스·네이버·넥슨코리아 등의 취업 상담 ▲전문가와 심리치유 상담 등을 해볼 수 있다. 박람회 면접 등에 참여하려는 만 19세~39세의 청년 구직자는 행사 전에 온라인 채용박람회(www.snjobfair.kr)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고서 서류전형 합격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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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64.2%…대기업 취업 절반 이상 공대 출신
-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청년 채용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은 64.2%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줄었지만 대학 졸업자 수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인문계열 졸업생의 취업률은 여전히 50%대에 머물러 타 계열 출신보다 취업 한파가 더욱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대학, 전문대학, 대학원의 취업률 변동 추이 26일 교육부는 2018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을 발표했다. 지난해 대학·전문대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5808명 중 대학원 진학자, 군 입대자, 외국인 유학생 등을 제외한 취업 대상자는 49만1392명이다. 이 중에서 33만2839명이 취업해 취업률은 67.7%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가 전년도보다 5065명 줄었는데도 취업률이 오른 것은 대졸자 감소로 취업 대상자가 1만8663명 줄었기 때문이다. 4년제 대학(일반대) 취업률은 64.2%로 전문대(71.1%), 일반대학원(78.9%)보다 낮았다. 계열별로도 취업 결과는 차이를 보였다. 의약(83.3%), 공학(71.7%)계열은 평균보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반면 인문(57.1%), 교육(64.1%), 사회(64.2%), 자연(64.2%), 예체능(64.2%)은 평균 이하였다. 성별로는 남성(69.6%), 여성(66%)의 취업률 격차도 전년도보다 커졌다. 인문계보다 공학 출신이 월 37만원 더 받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초임 월평균 급여는 244만3000원이었다. 학부 졸업생만 놓고 보면 월 급여는 227만8000원이다. 전년도 학부 졸업생 평균(231만5000원)보다 3만7000원 정도 줄어든 수치다. 계열별 격차는 취업 후 임금에서도 나타났다. 학부 졸업생 중 인문계열 출신은 212만1000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학계열은 249만3000원으로 약 37만2000원 더 받았다. 평균 초임은 학력이 높을수록 상승했다. 일반대학원 석사 졸업자는 350만1000원, 박사 졸업자는 561만8000원으로 높아진다. 하지만 박사 학위를 받더라도 계열에 따라 임금 상승 폭은 달라졌다. 인문계열 박사 졸업자는 361만1000원이었지만 의약계열은 842만4000원, 공학계열은 542만6000원으로 올라 학부 졸업자보다 계열별 격차가 커졌다. 인문계열, 도소매업으로 많이 진출 졸업자들이 취업하는 기업 유형과 분야도 출신 계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는 3만3946명이었는데, 이 중에서 50.6%인 1만7188명이 공학계열 출신자였다. 이어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이 대기업에 많이 취업했다. 인문계열 출신(2045명)은 6%에 그쳤다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인문·사회계열 졸업자가 이공계보다 비교적 많이 취업하고 있었다. 산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도소매업(14%)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예체능계열도 도소매업(15.4%)이 1위다. 산업분류체계상 도소매업은 식음료, 생활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고 중개하는 업종을 뜻한다. 인문계·예체능계 출신은 전공과 관련성이 낮은 직종으로 진출한다는 방증이다. 교육부는 이번 취업현황조사에서 처음으로 자격증 취득 현황도 함께 조사했다. 기업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준) 중에서 50.5%가 1개 이상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취득자는 1인당 평균 2개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고, 공학계열이 65.2%로 자격증 취득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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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64.2%…대기업 취업 절반 이상 공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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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27일 메타버스 청년채용박람회…160명 채용
- 성남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온라인 청년취업박람회를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청년채용박람회에 구인 기업으로 참여하는 업체는 KCC정보통신, 한국지멘스, CJ씨푸드 등 38개사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면접을 진행해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웹 개발, 기술서비스, 설계 등의 분야에서 모두 160명을 채용한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들이 박람회 기간에 메타버스에 입장해 해당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단, 기업에 따라 다음 달 중에 구직자의 기업 방문 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연다. 이 기간, 메타버스에는 특강·컨설팅·심리상담 등 6개 존(Zone)이 마련된다. 각 구역에 입장해 ▲라이브 취업특강 ▲삼성전자·KT 등 4개사 현직자의 멘토링 특강 ▲SK하이닉스·네이버·넥슨코리아 등의 취업 상담 ▲전문가와 심리치유 상담 등을 해볼 수 있다. 박람회 면접 등에 참여하려는 만 19세~39세의 청년 구직자는 행사 전에 온라인 채용박람회(www.snjobfair.kr)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고서 서류전형 합격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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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27일 메타버스 청년채용박람회…16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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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장관, "청년일자리 창출위한 미래성장 산업분야에 지원하겠다" 밝혀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기업들이 청년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한국판 뉴딜 사업을 조기 이행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산업단지에서 개최한 '청년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근로자·창업자·구직자, 고용기업, 고용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기업과 재직자 대상 지원 부족,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고충으로 꼽았다.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한 참가자는 기업 정보를 알 기회가 적고, 연구개발(R&D)에 투자하지 않는 중소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낮다고 토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재직자 대상 전문기술 교육 확대, 정부 R&D 사업의 기업 부담 완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재직자는 산단의 근무환경과 교통, 이미지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장관은 ▲청년의 일자리 기회 확대 ▲청년의 가치 제고 ▲청년을 지키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문 장관은 "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청년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한국판 뉴딜 사업을 조기 이행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활용해 업종별 청년채용박람회, 산학연계 프로젝트 활성화 등을 확대해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했다. 문 장관은 또한 청년들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 적응할 수 있게 관련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창업 지원도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조업 산재사고 감축, 스마트 공장 확대 등 투자로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했다. 산단의 교통 문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청년 교통비 지원 지속, 통근버스·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실질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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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장관, "청년일자리 창출위한 미래성장 산업분야에 지원하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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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취소, 채용도 연기"…취준생 10중 6명 "취업준비 차질"
- 지난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채용박람회’가 신종코로나(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된 가운데 행사장 입구에 채용박람회 취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주최 측은 온라인 창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47개소가 참여하는 청년채용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취업준비생 10명중 6명 이상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설명회·채용 일정 연기 등으로 인해 취업준비생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잡코리아는 취업준비생 17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3.5%가 이번 코로나19가 "취업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취준생들은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했다. 코로나19가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으로는 '기업들이 채용을 취소하거나 축소할까 우려된다'(57.3%)가 1위로 꼽혔다. 2위로는 '기업들의 채용 일정 연기로 향후 기업끼리 일정이 겹칠까 우려된다'(47.9%)였다.이어서 △좁은 공간에서 치러지는 자격시험 등 응시 우려(32.6%) △취업박람회 연기 등으로 일자리를 찾을 기회가 줄어들었다(30.8%) △대학 내 기업들의 채용설명회 취소 등으로 기업정보를 구하기 힘들다(26.2%) 등의 순이었다.이 밖에도 △예정된 필기시험 잠정 연기 등으로 준비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19.2%) △스터디 모임 등 취업 준비 오프라인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15.1%)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취준생들도 있었다.실제 기업들은 통상적으로 3월 초 접수를 시작하고 채용 일정은 그 전부터 미리 공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 잡코리아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중 36.6%는 '지원하려는 기업의 채용 일정이 연기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15.5%는 '아예 지원할 기업의 채용 일정이 취소된 적도 있다'고 답했다. 약 절반가량의 취준생이 취업 일정에 차질을 겪고 있는 셈이다.한편, 취준생 63.3%는 '지금 같은 시국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보다 온라인 설명회가 더 좋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잡코리아는 '잡코리아 TV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코리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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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취소, 채용도 연기"…취준생 10중 6명 "취업준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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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64.2%…대기업 취업 절반 이상 공대 출신
-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청년 채용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은 64.2%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줄었지만 대학 졸업자 수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인문계열 졸업생의 취업률은 여전히 50%대에 머물러 타 계열 출신보다 취업 한파가 더욱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대학, 전문대학, 대학원의 취업률 변동 추이 26일 교육부는 2018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을 발표했다. 지난해 대학·전문대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5808명 중 대학원 진학자, 군 입대자, 외국인 유학생 등을 제외한 취업 대상자는 49만1392명이다. 이 중에서 33만2839명이 취업해 취업률은 67.7%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가 전년도보다 5065명 줄었는데도 취업률이 오른 것은 대졸자 감소로 취업 대상자가 1만8663명 줄었기 때문이다. 4년제 대학(일반대) 취업률은 64.2%로 전문대(71.1%), 일반대학원(78.9%)보다 낮았다. 계열별로도 취업 결과는 차이를 보였다. 의약(83.3%), 공학(71.7%)계열은 평균보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반면 인문(57.1%), 교육(64.1%), 사회(64.2%), 자연(64.2%), 예체능(64.2%)은 평균 이하였다. 성별로는 남성(69.6%), 여성(66%)의 취업률 격차도 전년도보다 커졌다. 인문계보다 공학 출신이 월 37만원 더 받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초임 월평균 급여는 244만3000원이었다. 학부 졸업생만 놓고 보면 월 급여는 227만8000원이다. 전년도 학부 졸업생 평균(231만5000원)보다 3만7000원 정도 줄어든 수치다. 계열별 격차는 취업 후 임금에서도 나타났다. 학부 졸업생 중 인문계열 출신은 212만1000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학계열은 249만3000원으로 약 37만2000원 더 받았다. 평균 초임은 학력이 높을수록 상승했다. 일반대학원 석사 졸업자는 350만1000원, 박사 졸업자는 561만8000원으로 높아진다. 하지만 박사 학위를 받더라도 계열에 따라 임금 상승 폭은 달라졌다. 인문계열 박사 졸업자는 361만1000원이었지만 의약계열은 842만4000원, 공학계열은 542만6000원으로 올라 학부 졸업자보다 계열별 격차가 커졌다. 인문계열, 도소매업으로 많이 진출 졸업자들이 취업하는 기업 유형과 분야도 출신 계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는 3만3946명이었는데, 이 중에서 50.6%인 1만7188명이 공학계열 출신자였다. 이어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이 대기업에 많이 취업했다. 인문계열 출신(2045명)은 6%에 그쳤다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인문·사회계열 졸업자가 이공계보다 비교적 많이 취업하고 있었다. 산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도소매업(14%)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예체능계열도 도소매업(15.4%)이 1위다. 산업분류체계상 도소매업은 식음료, 생활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고 중개하는 업종을 뜻한다. 인문계·예체능계 출신은 전공과 관련성이 낮은 직종으로 진출한다는 방증이다. 교육부는 이번 취업현황조사에서 처음으로 자격증 취득 현황도 함께 조사했다. 기업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준) 중에서 50.5%가 1개 이상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취득자는 1인당 평균 2개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고, 공학계열이 65.2%로 자격증 취득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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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64.2%…대기업 취업 절반 이상 공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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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월 50만원씩…청년구직지원금 25일부터 신청
- 청년 채용박람회의 구직자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에게 정부가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접수한다. 청년의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많은 신청자가 몰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한다"며 "3월 2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만 18∼34세의 미취업자로,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553만6천243원이다.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신청 자격이 없다. 아르바이트 등을 하더라도 근로계약상 주 노동시간이 20시간 이하이면 미취업자로 분류돼 신청할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로 접수한다. 신청자는 구직활동계획서,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이 있다고 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신청자 중에서도 졸업·중퇴한 지 오래됐고 다른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적은 사람을 선별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노동부는 올 한 해 8만명에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책정된 예산은 1천582억원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생애 한 번만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든 '클린카드'가 발급된다. 클린카드는 사행성 업종, 자산 형성 관련 업종, 고가 상품 등에는 사용이 제한되고 현금 인출도 불가능하다. 30만원 이상의 일시불 사용도 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는 동영상 수강, 예비교육 참석 등을 거쳐 지원 기간 매월 구직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직활동은 어학 학원 수강과 그룹 스터디를 포함해 폭넓게 인정된다. 지원 대상자가 원하면 1 대 1 심층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동안 취업하면 지원이 중단되고 3개월 근속을 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사람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장치다. 노동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지방자치단체의 비슷한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지자체는 학교를 졸업·중퇴한 지 2년이 넘은 청년을 지원하도록 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작년 3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포함된 사업이다. 국내 고학력 청년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한 대책이다. 청년이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적절한 지원을 못 받으면 적성과 전공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저임금 일자리를 전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자기 주도적인 구직활동을 전제로 취업 준비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청년기 첫 직장은 생애 소득과 고용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청년이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게 중요하다"며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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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월 50만원씩…청년구직지원금 25일부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