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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경남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으로 산업인력난 해소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하여, 총 12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 산청, 거창)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취업연계, 교육훈련, 통근버스 임차지원, 기숙사 임차지원 등 4개 유형일자리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우선 교육·훈련, 취업연계 사업 등 일자리사업 활성화 부분은 창원시 등 6개 시군에서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창원시에서는 취업준비 공간 지원과 취업 성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창원시 취업플랫폼, 내일의 일터찾기 프로젝트’ 를 추진하여 지역 기업들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다. 거제시에서는 ‘경남 조선업도약센터’ 를 운영하여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종 빈 일자리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인력 양성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함안군에서는 제조산업 맞춤형 용접기능사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의령군과 산청군에서는 산림경영·임업 기능인을 양성하여 임업분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통근버스‧기숙사 임차지원 부분에서는 김해시 등 9개 시군에서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내 공동 무료통근버스 운행지원과 중소기업 근로자 숙소 임차료를 지원(월 임차비용의 80% 이내, 1인 월 30만원 한도)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정연보 경상남도 인력지원과장은 “산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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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 구인·구직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 및 취업률 제고에 힘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 불일치 해소, 도내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경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0년 처음 설립된 이래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탁 운영을 거쳐 2020년 8월부터는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며 도 일자리 종합 지휘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일자리종합센터는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자체 사업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개최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삼현철강(주)을 비롯한 17개 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자 50여 명에게 현장면접의 기회와 일자리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녹화 면접을 지원했다. 6월 17일 열린 시·군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상담사 40여 명이 참석하여 직업상담에 필요한 최신 노동법 강의를 청취하고 상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일자리이동상담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안군민,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면접특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 외 최근 채용 경향에 맞는 취업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온라인 기반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VR) 면접 채용시스템과 인공지능 자기소개서시스템을 통해 구직자 542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구인등록 381건, 구직등록 176건, 취업알선 2,447건, 취업 230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는 8월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하여 초광역단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시·군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김창덕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일자리종합센터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내 취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무료로 상담할 수 있으며, 전화·방문·온라인상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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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지원
    2022-07-13
  • 함안군, 2021 2차 희망근로 참여자 모집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백신접종 지원사업, 생활 방역 등 2개 유형 8개 사업에 64명을 선발하며 1일 4시간씩 최대 3개월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로 업무 성격에 따라 필요한 자격요건과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모집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055-580-2684)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올해 1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총 70명을 모집해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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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21-08-09
  • 함안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사진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 활용사업 등 3개 유형 15개 사업에 36명을 선발해 오는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경남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 활용사업 등 3개 유형 15개 사업에 36명을 선발해 오는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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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21-02-09
  • 청년농업인 50명 월 100만원 지원 추진
      춘천시가 귀농인구를 늘리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청년농업인 50명을 선발해 월 1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이재수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춘천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영농정착금 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다.조례에서 청년은 춘천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춘천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을 선발하게 된다.시는 내년 5월부터 지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시비 4억원을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했다.시가 청년농업인 유치를 위해 현금 지원에 나서면서 해당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시는 이번 정책으로 농촌사회 초고령화와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귀농인구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15일 공식 오픈하는 핸드메이드 창업 청년들의 창작공간인 ‘근화동 396’,운영을 앞둔 청년청 출범과 맞물려 민선 7기 청년중심 정책들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하지만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지원을 이미 펼치고 있어 춘천시의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함안군에서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으로 1년차에 월 100만원,2년차에 월 90만원,3년차에 월 80만원씩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양군,포항시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마다 50명을 선발하면서 늘어나는 예산 부담도 풀어야 할 숙제다.이재수 시장은 “농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하려면 귀농·귀촌을 통한 후계농 육성이 시급하다고 판단,이를 지원하게 됐다”며 “젋고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고용정책
    2019-11-13
  • 함안군청 "공무직 채용과정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경남 함안군청 공무원 2명이 공무직 채용비리 혐의로 감사‧수사를 받았고, 증거인멸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함안군은 공무직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함안군 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은 지난해 7월 불거졌다. 2018년 7월 4일 <오마이뉴스>가 단독보도하면서 알려졌고, 이후 경남도 감사실에서 감사와 경남지방경찰청의 수사가 진행되었다. 검찰은 함안군청 공무원 2명에 대해, 공용서류손상(교사)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고, 1심 판결이 지난 5월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서 있었다. 법원은 공무원 ㄱ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공무원 ㄴ씨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함안군은 지난해 6월 공공부문 공무직(정규) 18명을 채용했다. 그런데 해마다 계약갱신을 해온 비정규직들은 떨어지고, 전‧현직 군의원과 공무원의 가족들이 채용되어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오마이뉴스> 보도 다음 날, 경남도는 함안군에 대해 특정감사를 했다. 경남도 감사관실은 그해 7월 5일 함안군 기획감사관실에 연락해 감사장 준비와 서류 준비를 요구했다.감사 과정에서 증거 인멸 사실이 드러났다. 공무직 채용 면접위원으로 참여했던 공무원 ㄱ씨가 면접 채점표에 연필로 가채점해 놓았던 부분이 지워지고, 해당 채점표를 새로 작성해 교체해 놓았던 것이다.당시 함안군은 응시자에 대한 채점표를 '공무직 면접시험 채점표' 서류철에 편철하고, 원본 채점표는 문서세단기에서 파쇄되었다. ㄱ씨가 ㄴ씨한테 증거인멸을 교사했던 것이다.재판 과정에서 공무원들은 "채용과정에서 어떠한 위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기에 증거인멸 교사가 설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서류 파기 행위로 인해 처리한 업무의 적법 여부를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면 증거인멸교사가 성립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법원은 "면접위원으로서 업무를 적정하게 처리하였는지, 특정 응시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가채점과 다르게 본채점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은 아닌지에 관한 합리적인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당시 함안군 공무직 채용 면접관은 4명이었다. 당시 합격했던 함안군 부군수 비서 부인의 경우, 3명 면접관이 채점한 응시자 1위와 2위의 차이는 4점이었는데, 면접관이었던 피고인 ㄱ씨가 채점한 1위와 2위의 면접 점수 차이는 10점이었다.법원은 "서류 파기행위에 따라 면접채점표 원본이 없어진 이상, 원본에 가채점 외에 어떠한 표식이 있었는지, 가채점한 점수와 펜으로 작성한 최종 점수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되었다"며 "결국 이에 반하는 피고인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또 법원은 피고인들이 했던 "방어권을 남용하였다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법원은 "피고인들의 행위는 국가의 형사사법작용 내지 징계 작용을 방해한 것으로서, 이러한 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피고인들이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고 반성하고, 동료 공무원들도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형량을 정했던 것이다. 함안군은 6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함안군은 공무직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함안군은 "그동안 관련 지침이 있었으나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며 "이러한 지적에 따라 함안군에서 '함안군 공무직 채용공통지침'을 마련하였다"고 했다.이번 지침 마련의 계기에 대해, 함안군은 "지난해 6월에 공무직 채용과정에서 부당한 압력과 청탁으로 지역유력인사의 자녀와 친인척 다수가 합격하였다는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되어 수사를 받았고 최근 1심 판결에서는 관련 공무원 2명에게 유죄가 선고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함안군이 마련한 관련 지침의 주요내용을 보면, 블라인드 면접방식을 도입하고 채점과정에서 면접관이 일방적으로 점수를 줄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지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이 면접대상자를 인식할 수 없도록 면접대상자가 스스로 임시호칭을 결정하여 채점표에 직접 기재토록 하였다.면접관은 관련 직종의 인사전문가 위주로 구성하고, 면접관의 개인적 일탈을 예방하기 위하여 면접관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채점방식에 대해, 기존에는 면접관이 채점한 전체 평가점수를 합산하던 방식에서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점수만을 합산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함안군은 "특정인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점수를 부여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앴다"고 했다.함안군 관계자는 "지난해 공무직 채용 관련 문제가 발생하여 인사행정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안타깝다"면서 "채용 등 인사운영과 관련하여 앞으로 잘못된 부분은 법률자문 등을 거쳐 개선해 나가고 공무직 뿐만 아니라 채용의 모든 과정에서 한치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4일 열린 함안군의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본인 취임 이전에 발생한 사안이지만, 공무직 채용과정에 문제가 발생한데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장종하 경남도의원 "피해자 구제 방안 강구되어야"함안군 공무직 채용 문제에 끊임 없이 관심을 보여왔던 장종하 경남도의원(함안)은 이와 관련해 낸 자료를 통해 "함안군이 투명한 인사 시스템으로 부정채용 오명이 없기를 바란다"며 "피해자 구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했다.장 의원은 "지난 해 불거진 함안군 공무직 부정 채용 의혹 이후 1년 만에 사과와 함께 '함안군 공무직 채용공통지침'을 통해 채용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장 의원은 "당시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직무의 인력을 채용함에 있어 면접관으로 전 기획감사실장, 전 차량등록사업소장, 전 교장, 행정과장 등 관련 업무와 전혀 무관한 직무에 있던 분들이 선임되었다"며 "어떤 기준으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평가했는지, 채용에 문제가 없었다면 왜 면접 서류를 파쇄하였는지 여전히 의문"이라고 했다.그는 "유죄를 선고받은 공무원이 수년간 계약을 갱신해온 노동자는 점수를 낮게 부여하였다"며 "특정인을 채용해주기 위한 면접 과정이 이루어진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장종하 의원은 "공무직 전환 정책이 오랫동안 계약직으로 일한 노동자의 직업의 안정성을 위해 이뤄지는 정책임을 다시한번 상기하길 바란다"며 "제도 개선과 함께 피해자 구제 방안을 강구하여 인사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했다.피해자 구제와 관련해, 함안군청 관계자는 "당시 의혹 제기 이후, 함안군에서는 18명의 임용 연기 조치를 했다. 그 뒤 재판이 늦어지고 누가 부정채용 되었는지가 확인하지 않아 모두 손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다 발령을 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감사, 수사 과정에서 누가 부정채용 되었는지가 특정되지 않았다"며 "피해자 구제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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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19-06-11
  • 함안군-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일자리 정책 협업 간담회 개최
    함안군과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일자리 정책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일자리 협업을 통해 양질의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은 군수 공약사업인 일자리 5천 개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함안캠퍼스 유치, 관내 기술 훈련 학원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지정,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고용노동부 관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군민의 복지와 취업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하기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채용박람회 등 채용 행사 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안군의 협업을 요청했다.  조근제 군수와 최대술 지청장은 정기적인 일자리 협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사업의 연계성 강화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후 지청장 및 관계자들은 함안군에서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중인 말이산고분군을 현장 탐방했으며,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함안형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동안 함안군과 창원고용노동지청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고용, 지원제도 현장 설명회’, ‘찾아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접수처 운영 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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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책
    2018-10-23

직업동향 검색결과

  • '2022년 경남도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및 참여자 모집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2022년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현장실습 선도기업 간 일자리를 연계해 고졸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해당 청년을 채용한 도내 현장실습 선도기업이며 시군별 배정 인원은 창원시 10명, 사천시 2명, 함안군 3명이다. 참여기업은 최대 2년간 1인당 연 2천400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받으며 3년 차에는 해당 사업장에서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할 경우 또는 도내 타 사업장에서 정규직 취업·창업해 정착할 경우 1천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청년에게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경상남도 공식 누리집 및 도·시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접수 기간 내 해당 사업기관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창덕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졸 청년들에게 직업훈련과 취업이 연계되는 사업으로 고졸 청년의 취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2-02-23
  • 함안군, 2021 2차 희망근로 참여자 모집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백신접종 지원사업, 생활 방역 등 2개 유형 8개 사업에 64명을 선발하며 1일 4시간씩 최대 3개월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로 업무 성격에 따라 필요한 자격요건과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모집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055-580-2684)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올해 1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총 70명을 모집해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21-08-09
  • 함안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사진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 활용사업 등 3개 유형 15개 사업에 36명을 선발해 오는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경남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 활용사업 등 3개 유형 15개 사업에 36명을 선발해 오는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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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21-02-09

직업훈련 검색결과

  • 경남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으로 산업인력난 해소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하여, 총 12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 산청, 거창)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취업연계, 교육훈련, 통근버스 임차지원, 기숙사 임차지원 등 4개 유형일자리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우선 교육·훈련, 취업연계 사업 등 일자리사업 활성화 부분은 창원시 등 6개 시군에서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창원시에서는 취업준비 공간 지원과 취업 성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창원시 취업플랫폼, 내일의 일터찾기 프로젝트’ 를 추진하여 지역 기업들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다. 거제시에서는 ‘경남 조선업도약센터’ 를 운영하여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종 빈 일자리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인력 양성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함안군에서는 제조산업 맞춤형 용접기능사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의령군과 산청군에서는 산림경영·임업 기능인을 양성하여 임업분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통근버스‧기숙사 임차지원 부분에서는 김해시 등 9개 시군에서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내 공동 무료통근버스 운행지원과 중소기업 근로자 숙소 임차료를 지원(월 임차비용의 80% 이내, 1인 월 30만원 한도)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정연보 경상남도 인력지원과장은 “산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4-02-29

지역뉴스 검색결과

  •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 구인·구직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 및 취업률 제고에 힘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 불일치 해소, 도내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경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0년 처음 설립된 이래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탁 운영을 거쳐 2020년 8월부터는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며 도 일자리 종합 지휘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일자리종합센터는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자체 사업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개최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삼현철강(주)을 비롯한 17개 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자 50여 명에게 현장면접의 기회와 일자리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녹화 면접을 지원했다. 6월 17일 열린 시·군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상담사 40여 명이 참석하여 직업상담에 필요한 최신 노동법 강의를 청취하고 상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일자리이동상담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안군민,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면접특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 외 최근 채용 경향에 맞는 취업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온라인 기반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VR) 면접 채용시스템과 인공지능 자기소개서시스템을 통해 구직자 542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구인등록 381건, 구직등록 176건, 취업알선 2,447건, 취업 230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는 8월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하여 초광역단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시·군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김창덕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일자리종합센터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내 취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무료로 상담할 수 있으며, 전화·방문·온라인상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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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지원
    2022-07-13
  • '2022년 경남도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및 참여자 모집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2022년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현장실습 선도기업 간 일자리를 연계해 고졸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해당 청년을 채용한 도내 현장실습 선도기업이며 시군별 배정 인원은 창원시 10명, 사천시 2명, 함안군 3명이다. 참여기업은 최대 2년간 1인당 연 2천400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받으며 3년 차에는 해당 사업장에서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할 경우 또는 도내 타 사업장에서 정규직 취업·창업해 정착할 경우 1천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청년에게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경상남도 공식 누리집 및 도·시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접수 기간 내 해당 사업기관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창덕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졸 청년들에게 직업훈련과 취업이 연계되는 사업으로 고졸 청년의 취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2-02-23
  • 함안군, 2021 2차 희망근로 참여자 모집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백신접종 지원사업, 생활 방역 등 2개 유형 8개 사업에 64명을 선발하며 1일 4시간씩 최대 3개월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로 업무 성격에 따라 필요한 자격요건과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모집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055-580-2684)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올해 1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총 70명을 모집해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21-08-09
  • 함안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사진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 활용사업 등 3개 유형 15개 사업에 36명을 선발해 오는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경남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 활용사업 등 3개 유형 15개 사업에 36명을 선발해 오는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21-02-09
  • 청년농업인 50명 월 100만원 지원 추진
      춘천시가 귀농인구를 늘리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청년농업인 50명을 선발해 월 1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이재수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춘천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영농정착금 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다.조례에서 청년은 춘천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춘천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을 선발하게 된다.시는 내년 5월부터 지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시비 4억원을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했다.시가 청년농업인 유치를 위해 현금 지원에 나서면서 해당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시는 이번 정책으로 농촌사회 초고령화와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귀농인구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15일 공식 오픈하는 핸드메이드 창업 청년들의 창작공간인 ‘근화동 396’,운영을 앞둔 청년청 출범과 맞물려 민선 7기 청년중심 정책들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하지만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지원을 이미 펼치고 있어 춘천시의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함안군에서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으로 1년차에 월 100만원,2년차에 월 90만원,3년차에 월 80만원씩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양군,포항시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마다 50명을 선발하면서 늘어나는 예산 부담도 풀어야 할 숙제다.이재수 시장은 “농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하려면 귀농·귀촌을 통한 후계농 육성이 시급하다고 판단,이를 지원하게 됐다”며 “젋고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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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책
    2019-11-13

일자리창출 검색결과

  • 경남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으로 산업인력난 해소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하여, 총 12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 산청, 거창)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취업연계, 교육훈련, 통근버스 임차지원, 기숙사 임차지원 등 4개 유형일자리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우선 교육·훈련, 취업연계 사업 등 일자리사업 활성화 부분은 창원시 등 6개 시군에서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창원시에서는 취업준비 공간 지원과 취업 성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창원시 취업플랫폼, 내일의 일터찾기 프로젝트’ 를 추진하여 지역 기업들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다. 거제시에서는 ‘경남 조선업도약센터’ 를 운영하여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종 빈 일자리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인력 양성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함안군에서는 제조산업 맞춤형 용접기능사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의령군과 산청군에서는 산림경영·임업 기능인을 양성하여 임업분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통근버스‧기숙사 임차지원 부분에서는 김해시 등 9개 시군에서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내 공동 무료통근버스 운행지원과 중소기업 근로자 숙소 임차료를 지원(월 임차비용의 80% 이내, 1인 월 30만원 한도)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정연보 경상남도 인력지원과장은 “산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4-02-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경남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으로 산업인력난 해소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하여, 총 12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 산청, 거창)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취업연계, 교육훈련, 통근버스 임차지원, 기숙사 임차지원 등 4개 유형일자리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우선 교육·훈련, 취업연계 사업 등 일자리사업 활성화 부분은 창원시 등 6개 시군에서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창원시에서는 취업준비 공간 지원과 취업 성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창원시 취업플랫폼, 내일의 일터찾기 프로젝트’ 를 추진하여 지역 기업들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다. 거제시에서는 ‘경남 조선업도약센터’ 를 운영하여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종 빈 일자리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인력 양성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함안군에서는 제조산업 맞춤형 용접기능사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의령군과 산청군에서는 산림경영·임업 기능인을 양성하여 임업분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통근버스‧기숙사 임차지원 부분에서는 김해시 등 9개 시군에서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내 공동 무료통근버스 운행지원과 중소기업 근로자 숙소 임차료를 지원(월 임차비용의 80% 이내, 1인 월 30만원 한도)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정연보 경상남도 인력지원과장은 “산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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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 구인·구직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 및 취업률 제고에 힘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 불일치 해소, 도내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경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0년 처음 설립된 이래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탁 운영을 거쳐 2020년 8월부터는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며 도 일자리 종합 지휘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일자리종합센터는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자체 사업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개최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삼현철강(주)을 비롯한 17개 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자 50여 명에게 현장면접의 기회와 일자리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녹화 면접을 지원했다. 6월 17일 열린 시·군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상담사 40여 명이 참석하여 직업상담에 필요한 최신 노동법 강의를 청취하고 상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일자리이동상담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안군민,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면접특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 외 최근 채용 경향에 맞는 취업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온라인 기반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VR) 면접 채용시스템과 인공지능 자기소개서시스템을 통해 구직자 542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구인등록 381건, 구직등록 176건, 취업알선 2,447건, 취업 230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는 8월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하여 초광역단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시·군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김창덕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일자리종합센터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내 취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무료로 상담할 수 있으며, 전화·방문·온라인상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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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2022년 경남도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및 참여자 모집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2022년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현장실습 선도기업 간 일자리를 연계해 고졸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해당 청년을 채용한 도내 현장실습 선도기업이며 시군별 배정 인원은 창원시 10명, 사천시 2명, 함안군 3명이다. 참여기업은 최대 2년간 1인당 연 2천400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받으며 3년 차에는 해당 사업장에서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할 경우 또는 도내 타 사업장에서 정규직 취업·창업해 정착할 경우 1천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청년에게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경상남도 공식 누리집 및 도·시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접수 기간 내 해당 사업기관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창덕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졸 청년들에게 직업훈련과 취업이 연계되는 사업으로 고졸 청년의 취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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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함안군, 2021 2차 희망근로 참여자 모집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백신접종 지원사업, 생활 방역 등 2개 유형 8개 사업에 64명을 선발하며 1일 4시간씩 최대 3개월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로 업무 성격에 따라 필요한 자격요건과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모집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055-580-2684)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올해 1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총 70명을 모집해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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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21-08-09
  • 함안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사진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 활용사업 등 3개 유형 15개 사업에 36명을 선발해 오는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경남 함안군이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 활용사업 등 3개 유형 15개 사업에 36명을 선발해 오는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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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21-02-09
  • 청년농업인 50명 월 100만원 지원 추진
      춘천시가 귀농인구를 늘리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청년농업인 50명을 선발해 월 1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이재수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춘천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영농정착금 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다.조례에서 청년은 춘천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춘천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을 선발하게 된다.시는 내년 5월부터 지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시비 4억원을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했다.시가 청년농업인 유치를 위해 현금 지원에 나서면서 해당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시는 이번 정책으로 농촌사회 초고령화와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귀농인구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15일 공식 오픈하는 핸드메이드 창업 청년들의 창작공간인 ‘근화동 396’,운영을 앞둔 청년청 출범과 맞물려 민선 7기 청년중심 정책들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하지만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지원을 이미 펼치고 있어 춘천시의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함안군에서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으로 1년차에 월 100만원,2년차에 월 90만원,3년차에 월 80만원씩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양군,포항시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마다 50명을 선발하면서 늘어나는 예산 부담도 풀어야 할 숙제다.이재수 시장은 “농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하려면 귀농·귀촌을 통한 후계농 육성이 시급하다고 판단,이를 지원하게 됐다”며 “젋고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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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책
    2019-11-13
  • 함안군청 "공무직 채용과정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경남 함안군청 공무원 2명이 공무직 채용비리 혐의로 감사‧수사를 받았고, 증거인멸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함안군은 공무직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함안군 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은 지난해 7월 불거졌다. 2018년 7월 4일 <오마이뉴스>가 단독보도하면서 알려졌고, 이후 경남도 감사실에서 감사와 경남지방경찰청의 수사가 진행되었다. 검찰은 함안군청 공무원 2명에 대해, 공용서류손상(교사)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고, 1심 판결이 지난 5월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서 있었다. 법원은 공무원 ㄱ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공무원 ㄴ씨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함안군은 지난해 6월 공공부문 공무직(정규) 18명을 채용했다. 그런데 해마다 계약갱신을 해온 비정규직들은 떨어지고, 전‧현직 군의원과 공무원의 가족들이 채용되어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오마이뉴스> 보도 다음 날, 경남도는 함안군에 대해 특정감사를 했다. 경남도 감사관실은 그해 7월 5일 함안군 기획감사관실에 연락해 감사장 준비와 서류 준비를 요구했다.감사 과정에서 증거 인멸 사실이 드러났다. 공무직 채용 면접위원으로 참여했던 공무원 ㄱ씨가 면접 채점표에 연필로 가채점해 놓았던 부분이 지워지고, 해당 채점표를 새로 작성해 교체해 놓았던 것이다.당시 함안군은 응시자에 대한 채점표를 '공무직 면접시험 채점표' 서류철에 편철하고, 원본 채점표는 문서세단기에서 파쇄되었다. ㄱ씨가 ㄴ씨한테 증거인멸을 교사했던 것이다.재판 과정에서 공무원들은 "채용과정에서 어떠한 위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기에 증거인멸 교사가 설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서류 파기 행위로 인해 처리한 업무의 적법 여부를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면 증거인멸교사가 성립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법원은 "면접위원으로서 업무를 적정하게 처리하였는지, 특정 응시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가채점과 다르게 본채점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은 아닌지에 관한 합리적인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당시 함안군 공무직 채용 면접관은 4명이었다. 당시 합격했던 함안군 부군수 비서 부인의 경우, 3명 면접관이 채점한 응시자 1위와 2위의 차이는 4점이었는데, 면접관이었던 피고인 ㄱ씨가 채점한 1위와 2위의 면접 점수 차이는 10점이었다.법원은 "서류 파기행위에 따라 면접채점표 원본이 없어진 이상, 원본에 가채점 외에 어떠한 표식이 있었는지, 가채점한 점수와 펜으로 작성한 최종 점수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되었다"며 "결국 이에 반하는 피고인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또 법원은 피고인들이 했던 "방어권을 남용하였다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법원은 "피고인들의 행위는 국가의 형사사법작용 내지 징계 작용을 방해한 것으로서, 이러한 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피고인들이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고 반성하고, 동료 공무원들도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형량을 정했던 것이다. 함안군은 6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함안군은 공무직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함안군은 "그동안 관련 지침이 있었으나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며 "이러한 지적에 따라 함안군에서 '함안군 공무직 채용공통지침'을 마련하였다"고 했다.이번 지침 마련의 계기에 대해, 함안군은 "지난해 6월에 공무직 채용과정에서 부당한 압력과 청탁으로 지역유력인사의 자녀와 친인척 다수가 합격하였다는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되어 수사를 받았고 최근 1심 판결에서는 관련 공무원 2명에게 유죄가 선고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함안군이 마련한 관련 지침의 주요내용을 보면, 블라인드 면접방식을 도입하고 채점과정에서 면접관이 일방적으로 점수를 줄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지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이 면접대상자를 인식할 수 없도록 면접대상자가 스스로 임시호칭을 결정하여 채점표에 직접 기재토록 하였다.면접관은 관련 직종의 인사전문가 위주로 구성하고, 면접관의 개인적 일탈을 예방하기 위하여 면접관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채점방식에 대해, 기존에는 면접관이 채점한 전체 평가점수를 합산하던 방식에서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점수만을 합산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함안군은 "특정인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점수를 부여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앴다"고 했다.함안군 관계자는 "지난해 공무직 채용 관련 문제가 발생하여 인사행정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안타깝다"면서 "채용 등 인사운영과 관련하여 앞으로 잘못된 부분은 법률자문 등을 거쳐 개선해 나가고 공무직 뿐만 아니라 채용의 모든 과정에서 한치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4일 열린 함안군의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본인 취임 이전에 발생한 사안이지만, 공무직 채용과정에 문제가 발생한데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장종하 경남도의원 "피해자 구제 방안 강구되어야"함안군 공무직 채용 문제에 끊임 없이 관심을 보여왔던 장종하 경남도의원(함안)은 이와 관련해 낸 자료를 통해 "함안군이 투명한 인사 시스템으로 부정채용 오명이 없기를 바란다"며 "피해자 구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했다.장 의원은 "지난 해 불거진 함안군 공무직 부정 채용 의혹 이후 1년 만에 사과와 함께 '함안군 공무직 채용공통지침'을 통해 채용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장 의원은 "당시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직무의 인력을 채용함에 있어 면접관으로 전 기획감사실장, 전 차량등록사업소장, 전 교장, 행정과장 등 관련 업무와 전혀 무관한 직무에 있던 분들이 선임되었다"며 "어떤 기준으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평가했는지, 채용에 문제가 없었다면 왜 면접 서류를 파쇄하였는지 여전히 의문"이라고 했다.그는 "유죄를 선고받은 공무원이 수년간 계약을 갱신해온 노동자는 점수를 낮게 부여하였다"며 "특정인을 채용해주기 위한 면접 과정이 이루어진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장종하 의원은 "공무직 전환 정책이 오랫동안 계약직으로 일한 노동자의 직업의 안정성을 위해 이뤄지는 정책임을 다시한번 상기하길 바란다"며 "제도 개선과 함께 피해자 구제 방안을 강구하여 인사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했다.피해자 구제와 관련해, 함안군청 관계자는 "당시 의혹 제기 이후, 함안군에서는 18명의 임용 연기 조치를 했다. 그 뒤 재판이 늦어지고 누가 부정채용 되었는지가 확인하지 않아 모두 손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다 발령을 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감사, 수사 과정에서 누가 부정채용 되었는지가 특정되지 않았다"며 "피해자 구제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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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함안군-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일자리 정책 협업 간담회 개최
    함안군과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일자리 정책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일자리 협업을 통해 양질의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은 군수 공약사업인 일자리 5천 개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함안캠퍼스 유치, 관내 기술 훈련 학원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지정,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고용노동부 관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군민의 복지와 취업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하기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채용박람회 등 채용 행사 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안군의 협업을 요청했다.  조근제 군수와 최대술 지청장은 정기적인 일자리 협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사업의 연계성 강화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후 지청장 및 관계자들은 함안군에서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중인 말이산고분군을 현장 탐방했으며,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함안형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동안 함안군과 창원고용노동지청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고용, 지원제도 현장 설명회’, ‘찾아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접수처 운영 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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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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