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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남원시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1개 사업이 선정돼 6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1월 중에 참여자 4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참여대상은 만50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행정·홍보·마케팅·서비스 등 해당 업무분야 관련 경력이 3~5년 이상, 그리고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 1만~1만5,000원 지급, 4대 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신중년 일자리사업은 △남원사랑상품권홍보알리미, △청소년방과후 상담지원,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현장관리, △지하수 수질관리 매니저, △작은도서관 북코디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이다. 남원시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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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20-12-24
  • 서울시 첫 '청년자율예산' 335억원…복지·주거·안전지원
      서울시청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기획·설계하고 예산 편성까지 주도한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이 335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총 83개 사업, 335억원 규모의 청년자율예산제 편성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서울시 정책 예산 중 일부를 청년들이 직접 편성하는 독립적인 예산 편성 제도다. 청년 당사자의 민간거버넌스인 '서울청년시민위원'이 숙의·토론·공론화 과정을 거쳐 예산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시는 청년들의 권한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의 '청년자치정부'를 출범하고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세부정책 중 하나다.시는 1000여명의 시민 참여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500여명의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의 주도로 5개월간 숙의와 해당부서 정책협의간담회 등을 거쳐 실현 가능한 96개 정책과제(시정숙의형 54개·자치구숙의형 42개)를 확정했다. 투표는 일반시민 50%, 서울청년시민위원 50% 비율로 반영됐다. 일반시민은 엠보팅(PC·스마트폰앱) 투표로, 서울청년시민위원은 현장투표로 참여했다. 예산 종류별로 보면 시정숙의형은 260억여원, 자치구숙의형은 75억여원이 편성됐다.가장 예산 규모가 큰 사업은 '서울형 중소기업 복리후생 계좌제'였다. 50억원이 투입됐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 노동자에게 복리후생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서울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는 46억6000만원이 편성됐다. 이 사업은 청년 3000명에게 주거비 15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년 프리랜서 안전망 종합대책'에 35억4000만원, '자치구 청년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29억3000만원, '서울형 청년 건강증진 종합정책'에 20억원, '서울 청년 종합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연구센터'에 16억5000만원의 예산이 각각 배정됐다. '난민 등 사회적소수자 대상 혐오 완화 및 인식 개선 사업', '서울형 직장인 갭이어(휴식기) 사업', '청년주거종합지원센터 설치' 등도 신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확정된 청년자율예산 사업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된다. 시는 10월까지 예산안을 마련한다. 이후 11월 서울시의회 심의 · 의결 후 최종 편성이 확정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청년시민회의에 참석해 "지난 3월 시장 직속의 청년정책 담당조직인 '청년청'과 시민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로 구성된 서울시 청년자치정부가 출범했다"며 "출범 이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시민들과 서울시정 전 분야에 걸쳐 토론하고 숙의하면서 사회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러한 사회적 경험이 더 깊은 참여와 자치로 성장하게 하는 토양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 시장은 "올해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는 약 5개월여동안 '더 나은 서울'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제들을 논의했다"며 "토론과 숙의를 거쳐 청년의 건강권, 혐오표현의 규제, 정상 가족 중심의 정책에서 새로운 가족 구성의 흐름,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노동에 대한 대응, 기후위기 및 환경 변화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준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서울청년시민회의가 바로 살아있는 협치와 자치의 현장"이라며 "청년시민이 상상하는 서울의 내일과 청년이 원하는 서울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출처 : 일요서울i(http://www.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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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지원
    2019-09-02

직업동향 검색결과

  • 용인시, ‘수출형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 2건 공모 선정돼 7억여원 확보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는‘수출형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 2건이 각각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7억여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일자리 정책 마켓에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중소 수출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3년간 6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 시가 인스타그램 등 SNS서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를 고용해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에 연결해주고, 해당 인플루언서가 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은 제품 샘플만 제공해 비용 대비 마케팅 효과가 높아 여러 기업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시는 또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은퇴한 무역전문가를 수출 초보 기업에 멘티-멘토로 연결해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국비 50%를 포함해 사업비 4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경험이나 인력이 부족한 수출 초보 기업에는 무역 실무나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은퇴한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1-03-11
  •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남원시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1개 사업이 선정돼 6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1월 중에 참여자 4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참여대상은 만50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행정·홍보·마케팅·서비스 등 해당 업무분야 관련 경력이 3~5년 이상, 그리고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 1만~1만5,000원 지급, 4대 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신중년 일자리사업은 △남원사랑상품권홍보알리미, △청소년방과후 상담지원,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현장관리, △지하수 수질관리 매니저, △작은도서관 북코디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이다. 남원시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20-12-24
  • ADB "최악땐 코로나19로 한국 성장률 1%p↓·취업자 36만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이 최대 1%포인트 하락하고 취업자 수는 36만명 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용에도 적잖은 영향을 줘 취업자 수가 35만7천명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체의 1.19% 수준이다.        분야별로 나눠보면 운수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 운수업 생산액 증가율이 코로나19로 최대 2.41%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13억2천241만 달러다. 호텔·레스토랑·기타 개인 서비스의 생산 증가율은 2.13%포인트(26억6천120만 달러)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농업·광업·채석 분야 생산액은 5억7천510만 달러(1.51%포인트), 기업·무역·공공서비스 생산액은 77억8천741만 달러(1.00%포인트), 경·중공업과 공공사업·건설업은 41억8천481만 달러(0.67%포인트)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ADB가 내놓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중국 여행 금지와 내수 감소가 6개월간 이어지고 한국에서도 코로나19가 발병해 3개월간 지속하는 경우를 가정했다. 중국 내 소비와 투자가 평시보다 2% 감소하고, 한국에서도 소비가 2% 줄어드는 것도 전제 조건이다. 이외에도 중국에서 해외로 향하는 관광객은 6개월간 반 토막 나며, 아시아 외 국가에서 동아시아·동남아시아를 찾는 관광객 수도 최상의 시나리오보다도 40% 더 감소한다는 시나리오다.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 감소 폭과 동일할 것으로 봤다. 문제는 ADB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재 한국의 상황을 비춰봤을 때 불가능한 가정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한 달 반이 넘도록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 수는 7일 기준 7천41명이다. 국내 소비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지난달 셋째 주 기준으로 백화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6% 감소했고, 음식점 매출도 14.2% 줄었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 급락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0-03-09
  • 창업진흥원, 세대융합 기술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이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7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된 기술자와 청년을 연결시켜 일자리 문제를 동시 해결하고 창업 생존율도 높이면서 일석이조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창업진흥원은 지난해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추진해 모두 131개 세대융합창업팀과 126명의 장년인재 서포터즈를 지원, 일자리 704개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 127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166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전국 캠퍼스를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확대해 174개 세대융합 창업팀을 육성했으며, 164명의 장년인재를 청년창업기업과 연결시켰다. 기술·경험이 풍부한 고경력 시니어 창업은 비경력창업(청년)보다 생존율이 높고 매출성장성과 수익성면에서 우수하다. 이에 정부는 고경력 퇴직자의 경제활동 참여와 기업가 정신 계승(세대 간 상생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니어 창업지원 정책을 수립해 수행하고 있다.특히 기술, 경험,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장년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매칭한 세대융합 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서울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경기 한국디자인진흥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북도경재통상진흥원, 경남 영산대학교, 인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권역별 8개 기관이 유망 세대융합 창업팀의 사업화 지원과 장년인재를 활용한 창업기업 역량 강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선정된 세대융합 창업팀에는 총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비용 등을 지원하며 창업공간도 무상 제공한다. 또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 관리받을 수 있고,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등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과 청년층 간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초기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자금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18-12-31

지역뉴스 검색결과

  • 용인시, ‘수출형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 2건 공모 선정돼 7억여원 확보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는‘수출형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 2건이 각각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7억여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일자리 정책 마켓에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중소 수출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3년간 6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 시가 인스타그램 등 SNS서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를 고용해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에 연결해주고, 해당 인플루언서가 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은 제품 샘플만 제공해 비용 대비 마케팅 효과가 높아 여러 기업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시는 또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은퇴한 무역전문가를 수출 초보 기업에 멘티-멘토로 연결해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국비 50%를 포함해 사업비 4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경험이나 인력이 부족한 수출 초보 기업에는 무역 실무나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은퇴한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1-03-11
  •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남원시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1개 사업이 선정돼 6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1월 중에 참여자 4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참여대상은 만50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행정·홍보·마케팅·서비스 등 해당 업무분야 관련 경력이 3~5년 이상, 그리고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 1만~1만5,000원 지급, 4대 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신중년 일자리사업은 △남원사랑상품권홍보알리미, △청소년방과후 상담지원,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현장관리, △지하수 수질관리 매니저, △작은도서관 북코디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이다. 남원시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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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 서울시 첫 '청년자율예산' 335억원…복지·주거·안전지원
      서울시청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기획·설계하고 예산 편성까지 주도한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이 335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총 83개 사업, 335억원 규모의 청년자율예산제 편성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서울시 정책 예산 중 일부를 청년들이 직접 편성하는 독립적인 예산 편성 제도다. 청년 당사자의 민간거버넌스인 '서울청년시민위원'이 숙의·토론·공론화 과정을 거쳐 예산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시는 청년들의 권한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의 '청년자치정부'를 출범하고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세부정책 중 하나다.시는 1000여명의 시민 참여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500여명의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의 주도로 5개월간 숙의와 해당부서 정책협의간담회 등을 거쳐 실현 가능한 96개 정책과제(시정숙의형 54개·자치구숙의형 42개)를 확정했다. 투표는 일반시민 50%, 서울청년시민위원 50% 비율로 반영됐다. 일반시민은 엠보팅(PC·스마트폰앱) 투표로, 서울청년시민위원은 현장투표로 참여했다. 예산 종류별로 보면 시정숙의형은 260억여원, 자치구숙의형은 75억여원이 편성됐다.가장 예산 규모가 큰 사업은 '서울형 중소기업 복리후생 계좌제'였다. 50억원이 투입됐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 노동자에게 복리후생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서울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는 46억6000만원이 편성됐다. 이 사업은 청년 3000명에게 주거비 15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년 프리랜서 안전망 종합대책'에 35억4000만원, '자치구 청년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29억3000만원, '서울형 청년 건강증진 종합정책'에 20억원, '서울 청년 종합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연구센터'에 16억5000만원의 예산이 각각 배정됐다. '난민 등 사회적소수자 대상 혐오 완화 및 인식 개선 사업', '서울형 직장인 갭이어(휴식기) 사업', '청년주거종합지원센터 설치' 등도 신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확정된 청년자율예산 사업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된다. 시는 10월까지 예산안을 마련한다. 이후 11월 서울시의회 심의 · 의결 후 최종 편성이 확정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청년시민회의에 참석해 "지난 3월 시장 직속의 청년정책 담당조직인 '청년청'과 시민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로 구성된 서울시 청년자치정부가 출범했다"며 "출범 이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시민들과 서울시정 전 분야에 걸쳐 토론하고 숙의하면서 사회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러한 사회적 경험이 더 깊은 참여와 자치로 성장하게 하는 토양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 시장은 "올해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는 약 5개월여동안 '더 나은 서울'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제들을 논의했다"며 "토론과 숙의를 거쳐 청년의 건강권, 혐오표현의 규제, 정상 가족 중심의 정책에서 새로운 가족 구성의 흐름,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노동에 대한 대응, 기후위기 및 환경 변화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준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서울청년시민회의가 바로 살아있는 협치와 자치의 현장"이라며 "청년시민이 상상하는 서울의 내일과 청년이 원하는 서울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출처 : 일요서울i(http://www.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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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용인시, ‘수출형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 2건 공모 선정돼 7억여원 확보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는‘수출형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 2건이 각각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7억여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일자리 정책 마켓에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중소 수출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3년간 6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 시가 인스타그램 등 SNS서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를 고용해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에 연결해주고, 해당 인플루언서가 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은 제품 샘플만 제공해 비용 대비 마케팅 효과가 높아 여러 기업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시는 또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은퇴한 무역전문가를 수출 초보 기업에 멘티-멘토로 연결해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국비 50%를 포함해 사업비 4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경험이나 인력이 부족한 수출 초보 기업에는 무역 실무나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은퇴한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 직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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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남원시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1개 사업이 선정돼 6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1월 중에 참여자 4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참여대상은 만50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행정·홍보·마케팅·서비스 등 해당 업무분야 관련 경력이 3~5년 이상, 그리고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 1만~1만5,000원 지급, 4대 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신중년 일자리사업은 △남원사랑상품권홍보알리미, △청소년방과후 상담지원,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현장관리, △지하수 수질관리 매니저, △작은도서관 북코디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이다. 남원시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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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 ADB "최악땐 코로나19로 한국 성장률 1%p↓·취업자 36만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이 최대 1%포인트 하락하고 취업자 수는 36만명 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용에도 적잖은 영향을 줘 취업자 수가 35만7천명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체의 1.19% 수준이다.        분야별로 나눠보면 운수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 운수업 생산액 증가율이 코로나19로 최대 2.41%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13억2천241만 달러다. 호텔·레스토랑·기타 개인 서비스의 생산 증가율은 2.13%포인트(26억6천120만 달러)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농업·광업·채석 분야 생산액은 5억7천510만 달러(1.51%포인트), 기업·무역·공공서비스 생산액은 77억8천741만 달러(1.00%포인트), 경·중공업과 공공사업·건설업은 41억8천481만 달러(0.67%포인트)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ADB가 내놓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중국 여행 금지와 내수 감소가 6개월간 이어지고 한국에서도 코로나19가 발병해 3개월간 지속하는 경우를 가정했다. 중국 내 소비와 투자가 평시보다 2% 감소하고, 한국에서도 소비가 2% 줄어드는 것도 전제 조건이다. 이외에도 중국에서 해외로 향하는 관광객은 6개월간 반 토막 나며, 아시아 외 국가에서 동아시아·동남아시아를 찾는 관광객 수도 최상의 시나리오보다도 40% 더 감소한다는 시나리오다.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 감소 폭과 동일할 것으로 봤다. 문제는 ADB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재 한국의 상황을 비춰봤을 때 불가능한 가정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한 달 반이 넘도록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 수는 7일 기준 7천41명이다. 국내 소비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지난달 셋째 주 기준으로 백화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6% 감소했고, 음식점 매출도 14.2% 줄었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 급락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0-03-09
  • 서울시 첫 '청년자율예산' 335억원…복지·주거·안전지원
      서울시청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기획·설계하고 예산 편성까지 주도한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이 335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총 83개 사업, 335억원 규모의 청년자율예산제 편성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서울시 정책 예산 중 일부를 청년들이 직접 편성하는 독립적인 예산 편성 제도다. 청년 당사자의 민간거버넌스인 '서울청년시민위원'이 숙의·토론·공론화 과정을 거쳐 예산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시는 청년들의 권한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의 '청년자치정부'를 출범하고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세부정책 중 하나다.시는 1000여명의 시민 참여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500여명의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의 주도로 5개월간 숙의와 해당부서 정책협의간담회 등을 거쳐 실현 가능한 96개 정책과제(시정숙의형 54개·자치구숙의형 42개)를 확정했다. 투표는 일반시민 50%, 서울청년시민위원 50% 비율로 반영됐다. 일반시민은 엠보팅(PC·스마트폰앱) 투표로, 서울청년시민위원은 현장투표로 참여했다. 예산 종류별로 보면 시정숙의형은 260억여원, 자치구숙의형은 75억여원이 편성됐다.가장 예산 규모가 큰 사업은 '서울형 중소기업 복리후생 계좌제'였다. 50억원이 투입됐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 노동자에게 복리후생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서울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는 46억6000만원이 편성됐다. 이 사업은 청년 3000명에게 주거비 15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년 프리랜서 안전망 종합대책'에 35억4000만원, '자치구 청년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29억3000만원, '서울형 청년 건강증진 종합정책'에 20억원, '서울 청년 종합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연구센터'에 16억5000만원의 예산이 각각 배정됐다. '난민 등 사회적소수자 대상 혐오 완화 및 인식 개선 사업', '서울형 직장인 갭이어(휴식기) 사업', '청년주거종합지원센터 설치' 등도 신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확정된 청년자율예산 사업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된다. 시는 10월까지 예산안을 마련한다. 이후 11월 서울시의회 심의 · 의결 후 최종 편성이 확정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청년시민회의에 참석해 "지난 3월 시장 직속의 청년정책 담당조직인 '청년청'과 시민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로 구성된 서울시 청년자치정부가 출범했다"며 "출범 이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시민들과 서울시정 전 분야에 걸쳐 토론하고 숙의하면서 사회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러한 사회적 경험이 더 깊은 참여와 자치로 성장하게 하는 토양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 시장은 "올해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는 약 5개월여동안 '더 나은 서울'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제들을 논의했다"며 "토론과 숙의를 거쳐 청년의 건강권, 혐오표현의 규제, 정상 가족 중심의 정책에서 새로운 가족 구성의 흐름,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노동에 대한 대응, 기후위기 및 환경 변화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준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서울청년시민회의가 바로 살아있는 협치와 자치의 현장"이라며 "청년시민이 상상하는 서울의 내일과 청년이 원하는 서울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출처 : 일요서울i(http://www.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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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지원
    2019-09-02
  • 창업진흥원, 세대융합 기술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이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7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된 기술자와 청년을 연결시켜 일자리 문제를 동시 해결하고 창업 생존율도 높이면서 일석이조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창업진흥원은 지난해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추진해 모두 131개 세대융합창업팀과 126명의 장년인재 서포터즈를 지원, 일자리 704개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 127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166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전국 캠퍼스를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확대해 174개 세대융합 창업팀을 육성했으며, 164명의 장년인재를 청년창업기업과 연결시켰다. 기술·경험이 풍부한 고경력 시니어 창업은 비경력창업(청년)보다 생존율이 높고 매출성장성과 수익성면에서 우수하다. 이에 정부는 고경력 퇴직자의 경제활동 참여와 기업가 정신 계승(세대 간 상생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니어 창업지원 정책을 수립해 수행하고 있다.특히 기술, 경험,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장년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매칭한 세대융합 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서울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경기 한국디자인진흥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북도경재통상진흥원, 경남 영산대학교, 인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권역별 8개 기관이 유망 세대융합 창업팀의 사업화 지원과 장년인재를 활용한 창업기업 역량 강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선정된 세대융합 창업팀에는 총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비용 등을 지원하며 창업공간도 무상 제공한다. 또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 관리받을 수 있고,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등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과 청년층 간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초기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자금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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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전망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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