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가 21일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의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여성가족부지원 직업교육훈련 탄소산업제조인력·기업회계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생 및 도내 구직희망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탄소산업 제조분야의 도내 유망기업 및 여성친화기업인 ㈜탑스, 유니레즈㈜와 회계사무원 채용을 위한 (유)전북주택관리연구소 등 총 6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전문취업상담가가 구직상담과 이력서 작성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면접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뱅크정밀항공, ㈜아성다이소, ㈜서린에너지, ㈜미래페이퍼, ㈜와이앤제이푸드, ㈜하이엠시 등 채용예정이 있는 기업체 30여 곳의 구인정보도 제공됐다.

이윤애 센터장은 “소규모 취업박람회이지만 취업의 첫 단추인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부터 전문취업상담사의 직업상담, 기업인사담당자의 현장면접·채용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육아 등으로 일터를 떠났던 경럭단절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의 문을 다시 두드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