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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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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항공사와 공항공사에서의 채용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도 본궤도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국내 항공사는 2521명을, 인천·한국공항공사는 433명을 각각 채용하며 지난해보다 21.6%, 84.0% 채용 인원이 늘었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운영한 시작한 이후 채용정보 959건을 10만7353명에게 제공했으며 243명에게 오프라인 취업 특강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센터는 항공사와 공항공사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준비생에게 도움 되는 일자리 지원정책을 시행한다.

조종·관제·객실승무·운항관리·정비·공항운영·항공보안·해외추업 등 8개 분야 전문 상담위원 14명이 센터에 상시 근무하면서 상담 550회를 실시했다. 부산과 광주, 제주에서 지역별 일자리 설명회도 열었다. 항공사 현직 멘토단도 구성해 취업준비생에게 직무경험담과 취업 성공담 등도 전하는 ‘기업 멘토데이’도 운영한다.

아울러 구인난을 겪는 공항 내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지원을 매월 추진한 결과, 22개 업체가 77명을 채용했다.

아울러 센터는 하반기에도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개최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정례화 △대구·청주·강릉에서의 지역별 일자리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항공일자리 포털 모바일 앱을 출시해 이력서 등록, 기업과 구직자 간 연결 등 양방향 운영이 가능토록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시장 성장과 함께 청년 등 취준생이 원하는 일자리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며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등과도 협업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항공사 취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문의하거나 항공일자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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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1년'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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