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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적경제분야 일자리 3000개 창출 본격화

제주도, ‘뉴딜 일자리 3000 로드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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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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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jpg

 

사회적경제분야 일자리 3000개가 창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및 도민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사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 빈곤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간병 서비스 등 분야에 새로운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기 위한 ‘제주사회적경제 뉴딜 일자리 3000 로드맵’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소외 계층 및 빈부 격차, 노인 복지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해결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기관·사회적경제기업·행정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워킹그룹’의 토론을 통해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또 제주사회적경제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육성전략 프로젝트 ▲지원전략 프로젝트 ▲일자리 창출 전략 프로젝트 등 3대 전략과 이를 위한 11개 중점과제 및 26개 단위사업, 39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중점과제는 ▲사회적금융 공급시스템 구축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 ▲민관협력체계 구축 ▲사회통합형·생활의제형·혁신성장형·사회투자형 뉴딜 일자리 등이다.

제주도는 사회적경제 일자리 로드맵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잘 아는 도민이 사업 유형에 따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설립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고용 창출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을 이끌어 나갈 기업가도 양성한다.

제주도는 창업 전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인큐베이팅, 멘토링, 전문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및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6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등과 공공구매 지원단을 구성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판촉,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늘어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62% 증액된 65억원의 국비를 확보코자 중앙 부처와 절충하고 있다”며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판로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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