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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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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한마당.jpg

 

 

국내 전자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삼성의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자신을 어필했다.

15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전자계열 5개사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삼성 협력사와 구직자들을 이어주는 자리다.

이날 삼성전자 협력회사 58개를 포함, 총 100여개의 삼성 협력회사가 참여했다. 대덕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AP시스템, 신성이엔지, 엠씨넥스 등이 부스를 열고, 구직자들을 맞이했다. 각 부스에는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부터 40대경력직 지원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

1만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면서 비어있는 부스를 찾기 힘들었다. 몇몇 업체에는 면접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계속된 면접에 지칠 법도 했지만,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는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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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한 구직자는 “일일이 면접 보러 다니는 일이 쉽지 않다”며 “한 번에 여러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엠씨넥스 채용 담당자는 “카메라 모듈 공급이 늘면서 회사 규모를 키워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 면접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취업토탈솔루션관’에서는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 등 취업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가상현실(VR) 면접 체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및 컨설팅 ▲전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직무 취업 특강 등도 진행됐다.

 

 

삼성채용 한마당3.jpg

 

 

한편 올해 행사 개막식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최전남 중소기업중앙회 공정경제위원회 위원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협력회사협의회 회장인 김영재 대표는 “삼성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우수 인재 채용과 구직 기회 확대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삼성과 협력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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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부터 40대까지…뜨거웠던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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