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광주 북구는 지난해 '부서별 일자리 목표관리제' 운영 결과, 본청 21개 부서 76개 사업에서 1만2천52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목표인 1만959명보다 1천563명이 늘어나 목표대비 114%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9천996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했고, 301명에게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지원했다.
고용 서비스 992명, 고용장려금 1천140명, 창업지원 163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 7건 등 실적도 냈다.
세대별 차별화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으로 166명이 취업했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36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여성 경력을 활용한 워킹맘 프렌즈 일자리 사업, 치매안심센터, 무릎 학교 사업 등을 통해 188명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했다.
도시형 은퇴자를 위한 '빛고을 50+' 일자리 사업,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5천292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대기업과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한 '2019 북구 일자리 매칭 데이'를 개최해 고용 미스매치도 해소했다.
북구는 취업률·고용보험 가입자 수 매년 3% 증가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7대 전략 19개 사업과제를 민선 7기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과 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