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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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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특별프로젝트.png

지난해 10월 31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북도가 40~50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 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내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4050세대의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역전시키고자 마련한 정책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40~50대 일자리는 2018면 10월 67만5000명에서 지난해 10월에는 66만5000명으로 1만명이 줄었다. 

 

'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는 이 세대의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전담센터를 운영하며, 기존 일자리를 지킨 기업과 신규고용 우수기업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직업 훈련과 맞춤형 창업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돼 있다. 

올해는 15억원을 투입해 5개 사업을 펼쳐 600명 일자리 창출, 75개 우수 기업 지원, 20개사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도가 주력할 세부사업은 ▲'경북 4050 행복일자리센터' 운영(사업 홍보 및 훈련 참여자 모집, 상담) ▲일자리 우수기업 및 신규고용 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 ▲'경북 4050 행복일자리 아카데미' 운영(실직 및 조기퇴직자 재취업 교육과 이직 및 전직자 맞춤 프로그램 운영) ▲경북 4050 행복일자리 박람회 개최(매월 4, 5일 매칭데이 운영, 권역별·산업별 개최)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와 전문가 그룹 컨설팅 지원 등이다.

경북도는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수시로 40~50대 구직자와 노총, 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4050세대 실직 때는 가정이 붕괴 위기에 봉착해 사회 전반에 큰 손실이 난다"며 "이 프로젝트로 4050세대가 노동시장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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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일자리 지켜라" 경북도 '특별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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