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의왕시 청년 취업캠프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해 ‘청년 취업캠프’ ‘원데이 직무캠프’ 등과 같은 다양한 청년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청년 취업캠프’ 프로그램 1기를 2월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운영된 ‘청년 취업캠프’는 4회에 걸쳐 총 81명이 참여했으며, 서류작성과 면접 준비가 미비한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공기업 등에 모두 25명이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의왕시는 올해에도 취업캠프를 총 4회 운영하며. 직무캠프와 NCS집중캠프 등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청년 취업캠프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고, 소그룹 밀착 코칭으로 운영됨에 따라 인원은 18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캠프는 18일을 시작으로 21·25·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취업캠프에서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1:1 코칭, 알짜기업 분석, 1분 스피치 요령, 미니면접 등을 전담코치가 배정돼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해준다. 취업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ejlove003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과 청년정책팀(031-345-27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해 많은 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업 준비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 많은 청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할 것을 담당부서에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