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민들이 서구청 사회복지사 실무자과정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구)
국비 지원 공모 잇달아 선정
취업취약계층 여성 취·창업 지원
부산 서구가 최근 청·중년과 취업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국비 지원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일자리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중구와 함께 제안한 ‘V-커머스 창업멘토링 지원 사업’과 ‘원도심 취업취약계층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 과정’이 선정돼 각각 5260여만 원과 5380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또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신청한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과정’도 사업 대상으로 뽑혀 사업비 9850만 원을 지원 받는다.
‘V-커머스 창업멘토링 지원 사업’은 전자상거래 관련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나 40대 중년들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1:1 맞춤 멘토링을 통해 VR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마케팅을 통해 1인 기업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준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제품 홍보와 판매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원도심 취업취약계층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 과정’은 원도심권 관광 활성화에 따른 호텔 신축과 이에 따른 채용수요 증가 전망을 반영해 이 분야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식조리사 & 어린이맞춤급식 과정 △방과후 창의 코딩·수학지도사 과정 △엄마품 산후관리사 & 베이비시터 양성 과정 △사회복지 실무 & 실버맞춤 관리사 과정 등 6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과정당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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