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오는 26일까지 ‘지역 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참여 청년과의 매칭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예비 사업장도 선발할 방침이다. 미취업 청년(만18~39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청년 1인 급여 200만 원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주 40시간 근로기준 최저임금 이상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시는 매칭에 참여할 청년 10명을 3월 선발할 계획이다.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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