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한옥기술자 양성한다
올해 청년 10명 선발해 매칭, 사업체에 인건비 등 1인당 연 24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청년 한옥기술자 양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사업체를 각각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업과 청년을 매칭해주고, 참여 업체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연말까지 청년 1인당 총 2400만원이 투입되며, 국비(40%)와 시비(50%)로 90%를 지원한다. (사업체 10% 자부담)
청년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옥 분야에 관심 있고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39세 미만의 미취업(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10명의 청년을 선발한다. 청년들은 9개월(4~12월) 동안 일하면서 △목수, 와공 등 한옥기술업무 △한옥자재 구매‧관리 업무 △온돌마루, 지붕공사 등 시공업무 등을 배워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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