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 뉴딜일자리’ 참여자 모집
양평형 청년 일자리 37개 사업장 참여
경기 양평군은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실업대책을 위해 올해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에 7억5000만원을 투입 청년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5개 유형으로 분류, 사업장을 공개모집해 추진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관 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접수기간은 26일부터 3월11일까지다. 37개 사업장에 4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8개월간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양평형 생활임금인 시급 924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92만원이 지급된다. 공무원에 준해 휴일이 보장되고, 자격증 취득 시험, 취업면접 참여시간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청년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일자리로는 공공기관형으로 세미원 바리스타, 사회복지형으로 아동관리 및 프로그램 관리와 어린이집 급식도우미, 사회적경제형으로 뚱딴지마을 체험진행 운영과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공익활동형으로 소나기마을 SNS 관리와 청소년 휴카페 운영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뉴딜일자리의 일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로 구성·운영된다"며 "양평형 생활임금이 지급되고, 참여자를 위해 직무향상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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