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장을 찾은 구직 희망자들이 채용정보 안내판을 보고 있다
전북 익산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사업 참여자 200명을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취업 드림카드는 체크카드 발급을 통한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6개월 동안 학원수강료와 교재구입비, 교통비, 식비 등으로 최대 180만원이 지원하는 제도다.
익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유지 중인 18~39세 미취업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는 가구소득(낮은 순)과 미취업 기간(높은 순) 등의 기준을 적용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범용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은 어려운 고용환경에서 미취업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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