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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일자리 창출’ 이끈다

문재인정부 핵심 정책기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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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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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일자리창출.jpg

박형구(앞줄 가운데) 중부발전 사장이 지난 1월 6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열린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창업팀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나서 주목된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 신규 사내일자리 발굴 ▷민간일자리 창출 등 3대 분야에 걸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우선, 공기업 최초로 입찰 및 계약집행에 있어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입찰·계약보증금 면제와 함께 계약이행능력 심사에서 추가 가점을 부여한다.

 

또 중부발전은 청년·중장년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창업기업 발굴부터 사업화자금 제공,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창업사업화 전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050세대 재도전를 위한 창업 콘테스트를 통해 1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5000만원의 창업화 자금 및 창업공간을 지원했다.

 

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중부발전 본사가 있는 충남 보령은 다른 지방 중소도시처럼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중부발전이 세운 계획은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이다. 중부발전은 2018년 8월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마다 5~6개의 창업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의 발돋움을 위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사회적경제기업가 창업팀 6개를 선정했다. 이들 팀은 법인을 설립해 총 2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7월 열린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에서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기구 개발 ▷이주여성의 사회참여 생태계 조성 ▷시니어 맞춤형 식품개발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 6개 기업을 선정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후 이들 6개 기업은 법인설립까지 완료했으며 청년일자리 13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해 총 10차례에 걸쳐 충남도민 158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적경제기업가 교육에 나섰다.

 

또 중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원도심 재생 청년 창업 프로젝트-꿈을 펼쳐 보령’을 추진 중이다. 보령시 원도심에 3개 창업팀을 선발해 각 팀별로 창업 공간 최초 리모델링비(최대 2000만원)와 2년간 임차료(월 최대 100만원)를 지원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2017년 CEO 직속으로 ‘삶의질 향상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회에는 일자리 창출분과, 미세먼지 감축분과, 미래성장동력 분과, 사회적가치 실현분과 등 4개 분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우수 일자리 창출 협력기업에 입찰과 계약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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