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이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철규 사내벤처 리더(오른쪽)와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벤처문화 확산 추진의지를 다시 밝히고 사내벤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과 성과 창출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을 통해 사내벤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필요 전문인력 배치 △사내외 전문가 자문 △사업운영비, 전산개발비 등 자금 지원 △별도의 업무공간 제공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캠코는 지난 2018년 3월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과 혁신성장의 일환으로 금융공기업 최초로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으며, 내부 공모전과 내.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제1기 사내벤처로 ‘온러닝(OnLearning)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2월부터 ‘사내벤처 온러닝사업TF’를 운영하고 있다. 온러닝은 '모든 것을 배운다'는 의미로, 온러닝사업TF는 캠코 임직원 누구나 지식을 등록하고 열람할 수 있는 미디어 기반의 개방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만들어 임직원 상호간 실무지식을 공유한다. 향후 플랫폼을 일반 국민에게 개방해 지식 유통 플레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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