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사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생활고 해결을 위해 일자리 쿠폰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노인 일자리사업 중 공익활동을 하는 7115명으로 4개월간 기존 활동비 27만원과 일자리 쿠폰(상품권) 5만9000원을 추가해 모두 32만9000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활동을 중단한 경로당 9988 행복나누미 사업 참여자 55명에게도 사업 재개일까지 임금 70%를 지원한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청주시는 여성 농어업인 5592명에게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영화관, 수영장, 스포츠·레저용품점, 화장품점, 식당 등 29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한다.
올해 지원 단가(자부담 2만원 포함)는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18만원이다. 시는 지난 1월 해당 사업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4월 초 발급되고 자부담금 2만원을 납부하면 수령할 수 있다. 또 4월 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을 통해 추가 신청 접수를 할 계획이다.
[블루컴퍼니 손 소독제 6000여개 기탁]
㈜블루컴퍼니는 2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12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6000여개를 기탁했다.
시는 손 소독제를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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