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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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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인일자리사업.png

 

 

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내주 재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조치가 오는 19일 종료함에 따라 시는 활동 장소가 야외인 사업과 대민 접촉이 없는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일터로 돌아갈 노인 수는 20개 사업단 3165명이다. 사업단에 따라 격일 또는 오전 오후로 나눠 7명 이내로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개하는 사업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지킴이, 공원 환경정비, 문화재 주변 관리 등 비대면 분야다. 이들은 하루 3시간씩 주 3회 근무하고 월 27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특히 시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활동 전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시는 올해 공익형 19개, 민간형 11개, 사회 서비스형 2개 등 32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 참여 노인은 4301명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 안에만 있던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 사업 시작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시는 지역 노인들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속히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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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인일자리사업 내주 재개…3165명 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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