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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 1572명에게 일자리 준다

코로나19 대면 접촉 사업 제외한 12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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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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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노인일자리.png

보은군청

 

충북 보은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재개했다.

군은 54억여원을 들여 노인 1572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전년에 견줘 일자리사업 대상은 184명 늘었다. 올해 14개 일자리 사업 가운데, 사회서비스형 대면 접촉 사업을 제외한 12개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실내 사업은 실외 사업으로 변경하고 근로자 2m 이상 거리두기, 오전·오후 시간대별 근무 체계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사업 수행기관(보은군노인장애인 복지관 외 1개소)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매일 전담인력이 사업 현장을 방문해 발열 검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기간에 사전 동의를 얻은 공익활동 참여자 1388명에게는 생계보호 대책의 하나로로 활동비 3억7476만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기를 살리고 저소득 노인의 생계를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 쿠폰 지급' 사업도 추진한다.활동비의 30%를 지역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20%를 더 지급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노인일자리 사업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수행기관과 참여자를 수시로 점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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