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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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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jpg

박승원 광명시장 2일 일자리위원회-청년위원회 희망일자리 합동 전략회의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오는 7월1일부터 2000개 희망일자리를 가동한다. 희망일자리는 5개월간 운영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이다. 광명시 일자리위원회와 청년위원회는 신규 희망일자리를 모색하고자 2일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광명시는 여기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조만간 희망일자리를 확정, 시행에 들어간다.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자 이날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함동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일자리위원 20명, 청년위원 20명, 박승원 광명시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일자리는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일자리를 발굴 중이며 최대 2000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광명시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 일자리사업 추진내용 안내, 신규 공공일자리사업 모색과 토론 등 희망일자리 다각화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규 희망일자리로는 전통시장 도우미, 청년심리 상담사, 저소득층 학생 학습지원, 온라인 학습 부적응 학생 멘토링 지원, 외로운 노인과 청년 1:1 매칭, 코로나19 휴학생 소상공인 일손 돕기, 등교수업으로 바쁜 학교 인력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특히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기적 방안은 기업과 맞춤형 구인-구직 네트워크 구축, 관내 기업 취업인증제, 수요자 중심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이 거론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회의에서 “오늘 나온 의견을 반영해 광명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희망일자리 마련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경제위기에 빠진 시민이 희망일자리를 통해 안정적인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광명시는 빠른 시일 내 희망일자리 사업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확정짓고 이달 말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3월18일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 TF팀’을 구성해 민생안정 분야 21건, 경제활력 분야 18건, 협력지원 분야 13건 등 52건의 과제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장기 대책을 마련하고자 일자리 분야를 추가해 5월18일부터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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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위기극복 2000개 공공일자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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