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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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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반기 79억원을 투입해 '희망 일자리' 1400개를 창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실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상반기에 희망 일자리 251명을 모집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1400개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해 구민의 경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실업률을 낮출 예획이다.

 

우선 1차로 구민 861명을 선발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5개월 동안 근무하도록 지원한다. 2차는 목표 채용인원인 1400명을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구는 희망 일자리 대상자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무급 휴직자, 사업장 휴·폐업자를 비롯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한다. 

주요 업무는 △생활 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재해예방 △기타 특성화 사업 등이다.

참여자는 시급 8590원을 받으며 하루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또한 4대 보험 가입, 주·월차수당 지급 등으로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구민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구직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02-2670-415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오는 29일 이후 구 홈페이지에 합격자 명단을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상·하반기 합쳐 1650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4배 확대된 수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공공 일자리를 작년보다 4배 늘려 고용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구민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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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하반기 '희망일자리' 14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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