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전북 남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취업난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에 공공 일자리 343개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 일자리사업 168개,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122개, 청년인턴 지원사업 13개, 비정규직 실직자 단기 일자리 지원사업 28개 등이다. 애초 50개였던 대학생 일자리를 72개 추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한다.
시는 참여자를 모집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일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와 고용상황이 악화하고 있어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했다"며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 안정을 위해 추가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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