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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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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일자리.PNG

 

경남 남해군이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공익활동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지급은 6월부터 9월까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 여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노인일자리 시장형과 사회 서비스형을 제외한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1225명 중 상품권을 희망한 1126명에게 지급하며, 인건비 중 일부를 남해지역화폐 '화전(花錢)'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에 따라 월 30시간 활동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인건비 27만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1000원을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장려금 5만9000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총 14만원을 화전으로 수령 받게 된다.

이 경우 현금으로는 인건비 18만9000원과 도비수당 3만원을 합쳐 1인당 21만9000원이 지급되며 상품권 14만원과 합쳐 1인당 총 35만9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남해군은 상품권 수령 희망자 1126명으로부터 상품권 수령 동의서 접수를 완료하고 6월 말부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서 상품권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안정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사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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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공익활동 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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