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창업 지원을 담당할 강원도일자리재단이 8월 초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일자리재단은 비영리재단법인 형태의 도 출연기관으로 청년과 노인, 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러 기관, 부서로 나눠져 있던 구직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합한 이른바 ‘일자리 플랫폼’인 셈이다. 도일자리재단은 기획경영부, 공제사업부, 청년어르신사업부, 여성장애인사업부 등으로 구성된다.
앞선 지난 29일 도는 도일자리재단 첫 이사회를 열고 노명우 도경제진흥국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했고, 2020년도 사업 계획안, 2020년도 수입·지출예산안 등도 의결했다.
도 관계자는 “법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다졌다”며 “사무실 리모델링과 직원 채용을 마치고 8월초부터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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