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 ‘슬기로운 알바하남’ 안내 포스터.(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6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슬기로운 알바하남’ 참여자 약 1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고용시장 위기가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공업무지원 200명 △복지서비스 250명 △청결 하남 400명 △생활방역 650명이다.

선발되면 하남시 생활방역단, 영유아 꿈나무 지킴이 사업 등 120여개 세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주 5일 근무하며 5개월 이내로 일하게 된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 하남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에 일자리센터나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슬기로운 알바하남’ 배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