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과 고용을 연계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전북 김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김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향후 5년간 30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부품 등 위기에 빠진 주력산업을 활성화하고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농식품산업과 미래형특장차 등 신산업을 육성해 더 좋은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센터는 새로운 고용정책을 수행할 핵심기구로써 다양한 기업 혜택 및 고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펜더믹이라는 초유의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시 고용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일자리센터 개소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특단의 대책으로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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