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23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식품, 자동차, 홀로그램, 고용서비스 등 4개 분야에 5년간 총 400억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 일환으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구축했다.일자리센터는 익산상공회의소 1층에 위치하게 됐으며 (사)창업공유지원단이 운영하게 된다. 센터장은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이 겸임하며 시 직원1명이 파견(기업지원팀장)근무하게 된다.
일자리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를 발굴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센터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 직접 기업을 방문해 고용수요와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하는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또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를 통한 경영진단과 노후장비 교체 등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직접 수행한다.여기에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용현장 모니터링과 산업 동향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화 할 예정이다.
센터 내에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 집적시킨 종합일자리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5년간 2000개의 일자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유지 및 인력채용, 취업 등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이번에 출범하는 일자리센터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핵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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