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올해 18개 분야로 추진한 공공일자리사업에 모두 7133명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 중·장년층, 청년층을 대상으로 모두 18개 분야의 공공일자리사업에 319억 원을 투입했다.
대상별 주요사업은 △뉴딜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 △디딤돌일자리사업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청년인턴사업 △대학생행정체험연수 등이다.
이중 3000여명이 참여한 뉴딜일자리사업에는 △민간생활방역단 △음식점 지도방역단 △긴급생계지원 행정업무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전체 참여자 7133명 중 여성은 60%, 남성은 40%였다. 참여 연령층은 65세 미만이 87%, 65세 이상이 13%로 나타났다.
올해 일자리 사업은 이달 31일 끝나는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윤화섭 시장은 "내년에도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은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 1월4일부터 희망일자리사업을 즉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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