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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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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도시.JPG

부산 이전 공공기관과 공기업들이 밀집한 혁신도시.

 

부산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가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운영 중인 '공공기관 오픈캠퍼스'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준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우수 인재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공공행정 분야에 대한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남구 문현혁신지구로 이전한 공기업‧공공기관과 2018년부터 '공공기관 오픈캠퍼스'를 운영해왔다.

 

3년차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무와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 이전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18년 90명의 수료생을 처음 배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배로 늘어난 187명,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157명이 참여해 총 43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수료생 중 3분의 1 가량인 150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중 공공기관으로 취업이 확정된 인원은 144명에 달한다.

부산경제진흥원 박성만 일자리지원센터장은 "IMF 이후 최장기간 취업자가 감소한 시기에 오픈캠퍼스가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작은 돌파구가 됐으면 한다"며 "취업으로 힘든 청년들을 위해 계속적으로 맞춤형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참가생 모집은 내년 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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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혁신도시로 이전 국가공공기관,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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