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중년 세대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야에 이어주기 위해 '2021년 안산형 디딤돌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형 디딤돌 일자리 사업은 전문 자격을 가지고 있으나 경력 단절 및 실전 업무 미경험 등으로 전문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해 업무 경험 및 직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77명으로 사업 기간은 올 3월부터 9월까지이며 보건·환경·주민·주택·복지 분야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 업무를 맡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 돌봄, 장애인복지시설 복지도우미, 신중년 전문경력사업 등이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21일이며, 신청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과 사업별 요구되는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안산시청 제2별관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3일 발표하며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별 접수 시간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콜센터(1666-1234) 또는 안산시 일자리정책과(031-481-328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신중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