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올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3억9천200만원을 투입,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9개월 동안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과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기존 중소기업 분야를 포함해 산업단지, 드론, 지식서비스, 4차 산업 등 5개 분야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은 기본·특화교육,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후 매칭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분야별 모집 기간과 인원 등 세부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4차 산업 분야 등 미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