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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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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교류사업1.JPG

 

서울시가 오는 5월 서울과 지역의 청년들의 교류와 협업으로 다양한 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제 변화를 만드는 청년 교류 지원사업 ‘연결의 가능성’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10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해 각각 최대 3000만 원, 총 3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5월부터 시작한다.

청년 교류 지원사업인 ‘연결의 가능성’은 2019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서울과 지역의 청년단체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사업이다. 서울과 지역 청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교류모델을 발굴하거나, 청년마을 조성과 자립을 위한 사업모델을 실험하며 지역 사회에 산재한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식이다. 일자리·주거·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가능하다.

 

시는 서울과 지역단체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로 지역 청년문제 해결력을 강화하고, 활동무대를 지방까지 확장해 서울과 지역 청년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참여할 청년단체 모집은 이날부터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ssd.eseoul.go.kr) 사이트에서 모집한다. 19일에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시는 선정 단체에 대해 보조금 교육, 사업 참여단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 대상 지자체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자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청녕네 해당하는 서울과 지방 법인, 기업, 단체(영리·비영리 무관) 2개 이상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응모할 수 있다. 사업 공고는 서울시청년포털(youth.seoul.go.kr)와 서울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 청년청에서 받는다.
지난 해에는 서울 청년들과 충청, 전라 등 11개 광역시도의 청년들이 12개 프로젝트를 펼쳤다. 청년단체가 구심점이 돼 115개 단체들과 상생협업 모델을 발굴했다. 참여한 청년은 총 2800여 명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12개 단체(지역) 모집 당시 총 61개 컨소시엄 단체가 신청해 경쟁률은 약 5대1을 기록했다.주요한 결실을 맺은 지역별 주요 프로젝트로는 충남 부여의 ‘예술로 부여잡기’, 전북 전주 ‘LIFE TEST BED in 전주’ 등이다. 부여 지역 프로젝트는 청년예술인과 교류하며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민-관-학’ 분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전주 프로젝트는 주거·활동·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복합형 청년거점공간을 만들고 도시‧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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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지역 청년교류협업 프로젝트 10개 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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