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은 8일 노인 일자리 참여자 사전교육 및 사업 시행을 시작했다.
동에 따르면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지연됐던 2021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참여자들에게 사전교육을 하고,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앙동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30명의 노인이 참여해 10개월 동안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원 등에 환경정비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추진 권고(안)에 따라 근무 인원을 분산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교육은 참여자 협약서 작성, 노인 일자리 사업 안내, 안전사고 예방 (계절별·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교통안전 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교육을 했다. 일자리 참여 중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생길 시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10대 행동수칙을 지켜주실 것과 언제든지 신속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강조했다.
임영석 동장은 "코로나19 시대 2021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는 것이다. 참여하시는 어르신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여 활기찬 100세 시대, 즐겁고 건강하게 참여해 달라"며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라고 거듭 당부했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