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28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치매 검진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광주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광주 동구지회, 정나눔노인복지센터, 제3생애지원협동조합,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 7개 공공형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밖에도 동구는 올해 안으로 치매안심마을(계림1·2동, 지산1·2동, 산수1·2동, 지원1동)에 설치된 치매안심경로당과 치매안심마을 행복아파트 등지에서도 치매 검진을 한다.
치매 검진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평일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광주 최초로 문을 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대상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인식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 동구, 주민이 참여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
광주 동구는 지원1동 도시재생을 위해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주민이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주민제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5인 이상 동구 주민이다.
동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동구 도시재생 지원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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