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 노인 일자리가 함께 합니다."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은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체 참여자 460명 중 70명의 인원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층 강당 뿐 아니라 정보화실, 1층 방송실로 참여자를 분산하고 유튜브 채널인 동행복TV로 생중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온체크와 손소독 및 좌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명희 관장의 대회사로 시작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 활동 의욕을 높이고자 선서식을 갖고, 그동안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8명의 참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올해 사업단 내 팀장직을 맡은 42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팀장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감에 있어 노인일자리가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 노인일자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결의문을 선포하며 발대식을 마쳤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의회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관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이 우리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모범적인 시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일자리 활동 중 안전과 코로나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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