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내 청년커피랩 매장.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
2기 고현선 사장, 3기 운영자 박신영 사장, 1기 신은수 사장(왼쪽부터)./신세계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1층의 '청년커피랩'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커피랩은 2019년 4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세 명의 청년 사장을 배출한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된 1명에게 커피 머신 등 영업장비가 완비된 66㎡(약 20평) 매장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1년간 지원한다.
만 20세부터 39세 이하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4월 11일이다.
1기 청년커피랩 사장은 2019년 10월 서울역 부근에 로스터리형 카페 '커피스니퍼'를 열고 영업 중이며, 2기는 2020년 7월 성신여대 부근 베이커리를 겸비한 '데클렌커피'를 오픈했다
2019년 한국바리스타
대회 3위에 입상한 뒤 지난해 7월부터 영업해온 3기 박신영 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박 사장은 이곳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매장 창업을 준비 중이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청년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며, 창업 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