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울산시는 올해 자활 지원 계획을 추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 제공을 통한 근로 역량 배양 및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비전으로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은 ▲ 자활 일자리 확보 및 자립 지원으로 수급자 자활 성공 유도 ▲ 광역 지역 단위 자활 사업 운영 지원으로 일자리 발굴·육성 ▲ 기금 활용으로 울산 특화 자활 사업 추진 등 3대 전략으로 이뤄졌다.
추진 목표는 ▲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천64명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 수급자의 자립 성공률 68% 달성 ▲ 청년 자립 도전 사업단 시범 운영 ▲ 광역·지역자활센터 기능 보강 ▲ 자활 사업단·자활 기업 대상 임대료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64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이 중단되는 등 현장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확대 등 자활 지원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