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상수도 요금관리시스템 운영,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방송통신시설 운영·관리 등이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고용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발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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