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 사업을 시작해 25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희망근로 지원 사업은 1·2차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하며, 1차로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환경정화, 행정업무 보조 분야 등에 53명을 모집해 5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자격요건이 필요한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 우선 선발한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자녀), 전 단계 공공근로사업 불성실 근로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금은 2021년 최저시급(시간당 8천720원)을 적용하고, 주휴·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하며,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1차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일자리센터(안성맞춤대로 984 및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2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자격 심사 후 오는 30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031-678-5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