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서 지난 4월 29일 국비 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앞으로 일자리 635명 창출 및 308개사 기업지원을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대전지역인적개발위원회와 함께 본격 추진하게 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핵심문제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창출, 일자리 질 개선 및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 9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고, 이번에 코로나19로 고용 위기를 맞고 있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1차로 선정된 9개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차로 선정된 4개 사업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월 1차 선정된 9개 사업은 △첨단기술기업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대덕특구 사내벤처 창업지원 사업 △신중년 기술주치의를 활용한 2050+ 일자리 창출 △창업기업 신성장 스케일업 지원사업 등으로 일자리 515명 창출 및 273개사 기업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추가 선정된 4개 사업은 △유튜브 디자인코디네이터 취·창업 사업 △직업계고 청년의 안정적 입직을 위한 지원사업 △대전시 여성친화기업 근로환경 지원사업 △대전지역 특화형 경력단절 여성친화 전문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으로 12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앞으로 대전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