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용산드래곤즈 기업 5곳 임직원 35명과 함께 청년 2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 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 용산구 소재 민·관·학이 모여 결성된 연합 봉사단이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 기업이 힘을 모았다.
멘토링은 총 17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3~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섯 기업의 연합 멘토링으로 진행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직무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인생에 있어 누군가와의 만남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동선이 달라 만날 수 없었던 현직자·청년들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은 서로에게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온라인 직무 멘토링은 다양한 기업·단체 및 관공서와 함께 매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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