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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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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JPG

 

서울 동북권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10일 문 연다.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성동구, 광진구는 이날 오후 2시 성동광진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AK밸리 1~2층에 설치됐다. 2017년 전국 6개소가 문을 연 뒤 4년 만에 행정 수요가 많은 수도권역에 신설된 것이다.
그간 성동·광진구에 거주하는 구민 64만명과 사업체 33만 곳은 한강 이북 생활권에 속하면서도 고용복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강 이남 송파구에 있는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만 했다.
 
이 센터에서는 취업 상담·알선,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직업능력개발 및 기업지원 등 종합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와 소득 지원을 결합해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대상자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성동·광진구 내 대상자는 5000명이 넘는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민간 시장의 고용 회복을 뒷받침하려면 일자리와 사람을 이어주는 고용센터의 채용·취업지원 기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전망으로 안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자리와 복지가 연계된 통합 서비스야말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업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센터가 위치한 성수동은 접근성뿐 아니라 기업과 청년들이 몰리는 곳으로 여러 모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를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민·관·산·학이 협력해 민간 일자리 연계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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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 10일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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