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지역 방역지킴이로서의 활약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단은 지역안전망 구축지원 사업단을 구성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 생활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490개소 경로당 만 65세 이상 노인 11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인근 마을 경로당 시설 내부에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청소하고 파손물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있다.
또 손잡이나 운동기구 등 공공시설물을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신규 일자리사업단을 발굴하고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자체 지역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회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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