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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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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언택트로 IT 개발자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컴퓨터공학 등 IT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구직자들도 IT 개발 직무로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IT 이외 전공의 구직자 1131명을 대상으로 IT 개발 직무 취업 희망여부를 조사한 결과 36.3%가 IT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공 분야를 벗어나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앞으로 계속 유망한 직무여서(71.8%,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요가 많아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39.7%), 타 직무보다 연봉이 높아서(24.8%), IT 업종 회사에서 중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6.1%), 나의 특기,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11.4%) 등의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취업하고 싶은 개발 직무는 앱(응용프로그램) 개발(23.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웹 개발(22.9%), 데이터베이스·DBA(18%), 네트워크·보안(17.8%), 게임 개발(13.4%), 시스템개발(12.4%), 데이터 사이언스(10.5%), 퍼블리싱·UI 개발(10.5%) 등이었으며 무엇이든 상관없다는 응답도 22.4%나 됐다.

개발 직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411명)의 절반(45.5%)가량은 현재 개발 직무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딩 등 관련 학원 수강(45.5%, 복수응답), 코딩 등 관련 인강, 서적 등으로 독학(34.8%), 정부의 관련 지원책 활용(34.2%), 주변 지인들로부터 조언, 도움 구함(23%), IT·컴퓨터 계열로 전공 변경(전과) 준비(13.4%) 등의 순이었다.

개발 직무 취업을 위해 들이는 비용은 월 평균 38만원으로 집계됐다. 10만원 미만(21.4%), 20만~30만원 미만(16.6%), 30만~40만원 미만(14.4%), 10만~20만원 미만(12.3%), 40만~50만원 미만(10.7%), 90만~100만원 미만(8.6%) 등이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의 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어떨까.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71.7%)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전공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바꾸고 싶은 전공은 IT·컴퓨터 계열(47.9%)이 1위였다. 계속해서 의료계열(13.2%), 사회·경상계열(8.9%), 예체능계열(8.9%), 공학계열(IT·컴퓨터 제외)(7.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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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비전공 구직자, 36.3% IT 개발 직무 취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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